정병공 상처공 다정수 미인수 헌신수 약sm


방화범 MJ(공)은 자신의 치료를 위해 도원(수)에게 상담을 의뢰한다. MJ와 상담을 하면서 도원은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에 연관되고 MJ에 대한 애정의 마음을 키워간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MJ의 과거와 아버지, 도원, MJ 사이의 관계들....


아 시바 줄거리 설명 어렵넹....

MJ에 대한 인식 개싸패공>모자라지만 방화범에 힘은 쎈 애>상처가 있는 다정공 ㅠㅠㅠ. MJ 진짜 첨엔 정병 개싸패공인가? 하고 넘 두근두근 했는데 그저  여린 사람...도원선생님만 보는 바보... 초반에 모자라 보이는 이유는 환경이 그래서 그런거였어... 그래도 요리도 잘하고 논문도 열심히 읽고 그거면 됐다 ㅠㅠ 선생님이면 죽고못사는 다정공이기도 하고... ㄹㅇ 넘 다정함 초반에만 좀 강압적으로 굴 뿐이지 2권 지나면 걍 대형견공 다정공 키워드 추가해도 될 정도라 생각. 그리고 읽으면서 MJ 너무 짠해서 눈물 흘렸다. 

그리고 도원선생님. MJ가 여리고 가슴아픈 이미지로 굳혀졌다면 선생님은 뒤로갈수록 개썅알파내에 질식할 뻔 했다. MJ랑 얽히고 아버지랑 얽히면서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다이아몬드멘탈이라서 섹시프리앤 싱글 이미 처리는 완료, 도선생님 미인에 공부파라 그랬지 체육 했으면 아버지 정체 알자마자 뚝딱 해결했을듯. 5권 중반 이상은 ㄹㅇ 연상다정미인헌신수 도선생님 멋진모습 다 나온다...돈도 많다고 하고 ㅎㅎ 

아버지는 그냥 뭐......진짜 강압적이고 또라이 정병새끼라 마음에 들었는데 우리 MJ 죽는다 그럼 ㅠㅠㅠ 진짜 MJ 넘 불쌍해져서 차마 아버지X도원 응원 못하겠더라....선생님이 구르는건 좋은데 MJ가 가슴 아파하는 모습 생각하면 내가 더 가슴이 아파 ㅠㅠ.. 그래도 아버지 캐릭터 자체는 좋았다. 보통 이런 캐릭터는 후반에 가서 찌질하게 보여지는데 아버지는 ㄹㅇ 정병같은 모습이 마음에 들었음. 그래도 시바 MJ 안보는데서 도원선생님 한번 먹지 ㅡㅡ 까비;; 아버지 말고도 인물들 좋았다....빈유미형사나 소장님. 사실 소장님 너무 노잼꼰대 같아서 별로였지만 ㅠㅠㅠ 무엇보다 리더 ㅠㅠㅠ 리더 왜케 안타깝냐....아이스랑 그리즐리도 괜찮고...

약SM 왜 있나 했는데 ㅠㅠ 시발 존나좋아;;; 선생님 엉덩이 맞는거 느끼는거 와우;;;;; 넘 좋구 솔직히 뒤에 아버지가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플레이 하고 싶다 했을 때 안될거 알면서도 괜히 설렜다. 아버지 미친놈아 하루만 데리고 가서 놀지 ㅡㅡ 아깝다 생각할수록....MJ는 선생님 너무 아껴서 그렇게 심하게는 못대하는데... 무튼 선생님 정말 타고나셨네요;;

역시 사건물 너무 재밌고 내가 좋아하는 소재 다뤄서 더 좋았다. ㅠㅠ 그래도 MJ 약은 안했네 다행이다.....약하는 공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MJ 괜히 착해보이고 ㅎㅎ .. 중간중간 정신분석학 심리 이런 얘기 내가 조또 몰라서 좋았다. 뭔가 서술해놓으니까 있어보이는 그런 늑김? 캐릭터 서사를 너무 잘만드셨다. MJ에게 상징적인 어둠,섹스 등이 선생님이랑 어우러져서 완벽한 치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해결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다행이었다.ㅠㅠ 또 아버지의 행동들이 형성된 이유가 걍 넘겨지기 쉬운데 왜그랬고 어떻게 만들어진지 이해가 되는....그런 마무리였음. 




말이...넘 예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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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 울보공 순진수 명랑수


새끼 여우 요괴인 다루에게 형 미루는 유일한 가족이요 자랑이다. 형제가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 날 다루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정신 차리자 낮선 남자가 말하기를, 미루가 일하러 가며 다루를 여기 맡기고 갔다. 백 밤 자면 온다고 한다. 다루는 형이 보고 싶고 걱정되지만, 저를 명유라 소개한 남자가 눈물 많고 겁도 많은지라 제가 돌봐줘야 한다는 생각에 기운 차린다. 늘 누군가에게 지켜지기만 하던 다루는 명유를 부하로 삼고 제 나름 지키려 노력한다.

출처_ https://ridibooks.com/v2/Detail?id=102055060&_s=search&_q=%EC%97%AC%EC%9A%B0%20%EB%8B%A4%EB%A3%A8 


리디북스 소개글 굉장히 잘되어있네...저거가 딱임

명유는 굉장히 울보공이고.....다루는 정말 순진하고 명랑함 ㅠㅠ 키워드에 신중한 책 ㅋㅋㅋㅋㅋㅋㅋㅋ 명유 늘 다루 앞에서 내숭이란 내숭은 다 떠는데 다루 넘 순진무구라 그런거 몰라 ㅠㅠㅠ  다루 진짜 무해하고 넘 귀엽다. 그래도 끝에서는 다루 넘 멋져서 진짜 울애긔 다 컸구나....하는 생각...

모든 얘기는 3권에서 다 풀리는데, 3권 너무 슬픈것......ㅜㅜㅜ 광목천왕 얘기 진짜 개슬프고 아련해서 너무 좋음. 인연이란 뭐길래... 광목 너무 안타까움 진짜. 그리고 다루랑  명유도 안타깝고...걍 읽다보면 다 행복했으면 좋겠음. 딱히 악인이라 특정지을 수 없고 캐릭터들 상황이 다 이해가고 짠하다. ㅠㅠ

1.2권 다루 넘 애긔인데 3권에서 늠름한 모습도 나오고 마지막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치루는데 말하는거 존나 귀엽고 골때림 ㅋㅋㅋㅋ 사실 리버스인줄 알고 너무 당황했는데 다루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다루랑 명유 서로 너무 아끼는거 눈에 보이고 예쁘다.....다루 너무 귀여워서 자꾸 우리충 되네....무튼 진짜 다정수 다정공들임 ㅠㅠ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명유가 살인 많이 했어도 내가 젤 쓰레기 되는 기분임 ㅎㅎ


1.2권은 귀여워서 좋은데 재탕을 한다면 3권만 해야지...


늠름하고 머찐 다루 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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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수 무심수 강공 재벌공


빚을 갚기 위해 카지노에서 소처럼 일하는 주하원(수)에게 권태하(공)은 하원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크루즈에서 카지노 딜러로 일하면 빚 40억을 모두 갚아주겠다고 한다. 그러다가 다른 계약도 성사하게 되는 하원과 태하...그리고 그 사이에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


염병 존나 잼씀 ㅠㅠㅠ. 진짜 시발 개재밌음. 현대 사건물 전문이신듯 너모 재밌는거 아니냐.

태하는 존나 맘에 든다. 근데 차르가 원탑임. 무튼 차르 생각날 정도로 맘에 든다는 뜻. 능글맞으면서도 칼같고. 초반에 주하원 졸라 좋아하는것 같으면서도 아닌듯 행동하는 그 태도 발렸다 ㅅㅂ. 근데 사실 주하원바라기ㅠㅠㅠ 진작 주하원 데려갔어야지 멍청아.....아다는 네가 떼줬어야지....무튼 거기다가 혼혈 갓와꾸야... 외모까지 넘 좋은듯. 돈도 많고 그저 갓벽...

하원인....과거 존나 내스타일임. 순진무구 올망졸망 수 존나좋아. 그런데 지금 하원인 현실을 많이 알아버렸고 ㅠㅠ 물론 그래도 온실 속 화초 같음. 벨소설에 널린 무심수 미인수 캐릭터인데 주하원은 왜케 매력있을까. 사실 초반에 재벌들 사이에서 받아치는거 넘 나대는것 같아서 ㅠㅠ 좀 오글거렸지만 그래도 그게 매력이니까.... 주하원 속세에 찌든 애인줄 알았는데 누구보다 온실 속 화초여서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에일권 너무 맘에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약간 섭공 포지션으로 가길래.. 아 공한테 패배한 섭공이려나 했는ㄷㅔ 깔끔하게 끝났네. 능글거리는 거 너무 좋았구. 5.6권인가 별장에서 주하원이랑 같이 있을때 대화 핑퐁 좋았다. 그 박제 취미도 레알루 또라이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민링은 초반에 와 창파오~! 와 야릇한분위기~! 이래서 관심 가졌는데 생각보다 나이 많은거랑 출신때문에 ㅍㅅㅅ했다....그리고 탕방 존나 계속 흑집사 라우 생각나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라우 생각하면서 읽었음. 의뭉스러운 와중에 나름 있어보이게 굴고 중국식 옷차림 너무 라우 그자체인걸...그리고 자한인 주하원이랑 같이 김양식장 했어야 했는데...넘 아깝다. 백현석은 시발....왜케 구질구질해보이냐 ....ㅠㅠ....나름 중요인물인데 나머지 인물들이 고스펙애 성격도 더 나아보이고 하원이 아다떼서 맘에 안들음.

마지막으로 주상경.. 하원앱. 사실 읽으면서 주인공 하원앱 같았음. 실제로도 하원앱이 싸지른 똥 치우는 얘기임. 나름 똑똑하게 한건데 솔직히 주하원 입장에선 똥싸지른거 아니면 뭐냐 ;; 와중에 주하원이랑 똑같이 생겼대서 나쁘게도 못보겠음. 똑같이 생겼으면 갓와꾸일거 아냐 ㅡㅡ

처음엔 카지노에서 얘기인 줄 알았는데 크루즈 탄다해서 아 크루즈에서 도박하는 내용인가? 했는데 그게 또 아니었구....갑자기 그림 얘기 나오구 위키리크스 얘기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카드겜 얘기인 줄 알았는데 재벌들의 얘기였음. 물론 중요순간에는 카드게임하지만...그리고 결말 너무 개꿀빠는 결말인듯. 초반부에는 엑소 로또, 중후반부에는 슈베르트 마왕들으면서 읽으면 개꿀딱. 

작가님꺼 다 읽진 않았는데 공이랑 수가 과거 사건에 얽혀있는 거 좋아하시는 듯.. 반칙 공, 수도 너무 깊이 얽혀있음 ㅠㅠ. 아 너무 재밌어서 리뷰 쓸 거 짱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까 생각이 안나네. 무튼 진짜 재밌음....역시 장편 사건물이 제일 재밌음. 


재탕의사 존나 있


권대표 다 져줄 것 같이 굴면서도 주하원한테 세게 나오는거 너무 좋았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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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공 개아가공 미인수 임신수 짝사랑수


어머니의 재혼에 따라 알레칸사르의 양아들이 된 알루나 가람(수). 가람은 렉시마인 이르칸(공)에게 끌리지만 이르칸은 알루나라는 이유로 가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가람에게 점점 정가는 와중에 가람은 이르칸 떠날 생각하는 그런 얘기........


유우지님표 짝사랑물 너무 사랑해서 아묻따 결제하고 말았구..... 

줄거리는 정말 그냥 많이 있는 짝사랑수 얘기같음. 공은 수가 짝사랑하는거 알면서도 혼자 밀어내다가 (밀어내면서도 꼭 무의식 중에 수는 자기꺼라는 생각 있어야함) 혼자 빠져드는 그런얘기...

렉시마랑 알루나 관계 뭐 있을 줄 알았는데, 렉시마는 공 과거와 현재의 성격, 상황을 서술하기 위해 존재하고 알루나는 걍 임신과 인터뷰를 위한 장치였던 것 같음. 렉시마랑 알루나 없었으면 책 반으로 줄어들었을 듯.

이르칸은 넘 야성미 넘쳐서 그로신 남캐밖에 생각안났고 가람은 그냥 예쁜 수들 생각났음. 이르칸 하는 짓도 야성미 넘치는듯 ;;; ㅋㅣ워드에 후회공 없는데 왜냐면 후회를 안하기때문. 걍 가람이 자기 좋아하는건 당연시하는 ㅠㅠ... 그리고 이르칸 존나 아가리파이터 막말 진짜많이함 ㅠㅠ 가람인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ㅠㅠ 물론 상처받기도 하지만...갓성 가람.. 그리고 마나문....마나문 젤 불쌍하고.... 사람들 리뷰보면 락트라 많이 나와서 섭공인 줄 알고 기대했다가 새여서 실망함;; ㄱ근데 쩜 귀엽긴 하더라...락트라 주인닮아서 혐성 지리는데 귀여워 새라 그런가? 

마지막에 사건 휘몰아치지 그전까진 별 내용 없는데 왜케 잘 읽힐까... 사자마자 바로 한번에 읽은듯. 알루나 이냥저냥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음.

중간중간 가람 속마음이 어무 좋았다. 유우지님 역시 짝사랑수 잘쓰셔.........표현 절절하지 않으면서도 가슴 찡한 그런게 있음 ㅠㅠ



가람이 자낮수는 아닌데 공때문에 이런 속마음 나오는거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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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물 재회물 미인공 연하공 연서복공 연상수 다정수 능글수


기적의 복학생 무진(공)의 얼굴에 홀려 어쩌다 연애수업을 도와주게 되는 강(수). 그러다가 한 사건으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되고 기자가 된 강은 취재를 하던 중 무진과 만나게 된다. 과거와 다르게 성격도 상황도 달라진 무진과 강의 운명은...


내가 백날 써봐야 리디 리뷰보고 미리보기 한번 보는게 훨 나음 ㅡㅡ 짱나 나는 왜이렇게 글을 못쓸까

지뢰까진 아닌데 웬만하면 피하는게 캠퍼스물, 연예계물인데 연수연사는 둘다 있어서 나한테는 끔혼 그자체 ㅠㅠ 싫어하는 키워드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읽음. 작가님 필력과 사건과 캐릭터들이 키워드를 잊게 만들어줬다.... 강이랑 무진이 둘 다 내가 좋아하던 키워드랑 멀고 현대물, 캠퍼스물, 연예계물 그닥 안좋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맘속 갓띵작이 되어버린 연수연사.

진짜 공수 캐릭터 알 수가 없음. 둘이 현실에서 있을 법한 적당한 선함을 갖고 있고(물론 현실 한국 남자분들 말고ㅎㅎ) 특징이라 할 게 적다. 그나마 무진이의 연서복시절이 눈에 띄는 특징?? 이때 진짜 졸라 웃겨. 무진이 말투랑 가치관 성격 때문에 계속 쪼갠듯 ㅋㅋㅋㅋㅋㅋㅋ 연애사업에선 완전히 달라지지만..  그리고 강이는 착한데 마냥 착한건 아니고 할 말은 하고 성격을 정의할 수 없네 ㅠㅠ 똑부러지는 애 같음. 얼빠라 무진이한테 홀려서 그렇지. 진짜 캐릭터 성격을 단정지어 말할 수 없는데도 숙숙 읽히는 ㅠㅠㅠ...

1권은 무진이가 다하고 2권은 강이가 다하는 소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1권은 무진이땜에 웃고 2권은 강이한테 감정이입해서 울기만 한듯 ㅠㅠ 연수연사 정말 특징지을 수 없는데도 왜이렇게 ㅈ재밌지? 걍 너무 재밌음. 1권 끝자락에서 일어난 사건을 2권에서 파헤치고 그 사이에 둘이 감정선이랑 연애얘기도 넘 잼고...


재탕의사 졸라 있음 


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큐파이보다 이게 더 욱끼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이 명대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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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공 능력공 다정공 미인공 소심수 미인수 상처수


히키아싸 여우견(수)는 형의 부탁으로 간신히 형을 만나러 극장에 가게 된다. 그러나 눈을 떠보니 자신은 게임 상에 들어와 있고 게임의 서포터가 계속 말을 거는 상태에서 b.b(공)와 마주치게 된다. 얼떨결에 bb와 c와 d와 팀을 이룬 여우견은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ㅇㅅㅇ....


늘 느끼지만 작가님 글은 스포 될까봐 줄거리를 자세하게 못 쓰겠다. 물론 자세하게 쓸 의지도 없지만 ㅠㅠ

믿고보는 돌체작가님 최고야 나는 사건물이 너무좋은데. 여기도 2111이랑 비슷하게 게임 배경이 현대랑 비슷한 미래임. 난 이런 배경이 너무 좋더라...현대 보단 미래인데 너무 많이 변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포스트아포칼립스같은 절망적인 느낌은 아닌 그런 배경 ㅠㅠ

수시점에다가 수가 아는거 없어서 소설 후반부까지 명확한게 아무것도 안나온다. 개인적으로 그럼에도 답답하다는 느낌은 없고 걍 그렇구나 모르는구나 어차피 뒤에가서 나오겠지~ 하는 식으로 읽다보니까 완결까지 갈 수 있었다. 답답한건 수가 너무 아싸히키에 소심충이라서....딴 건 몰겠는데 란슬롯(수 서포터)가 재촉할때 칼같이 못끊어내는게 좀 답답해보였음. 그거빼고는 원래 소심한 수 좋아해서 수 성격자체는 너무 취향이었고 중간에 활약도 함.

bb는 음....다정해 ㅋㅋㅋㅋㅋㅋㅋ맨날 수 보고 왕자님이라 부르고 그리고 존나 사기캐라서 뭔일 생겨도 아 bb가 해주겠지~ 이런 생각들고 실제로 거의 다 해준다. 그리고 작 중 최고 미인이라서 얼굴 찬양도 많이 나옴. 

그 외 인물들 많이 나오는데 c.d.e.f.g.h. 근데 다들 그렇게 비중 없고 d가 제일 많이 나옴. 물론 저중에 중요 인물도 있지만 서사까지 합하면 d씨 ㅠㅠㅠ 공 수 둘다 인생 기구한데 d씨도 안타까움...글고 초반에는 여우견한테 엄청 뭐라하다가 나중에는 거의 여우견맘 됨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bb가 여우견 실체 알아버려서 실망할 때 d가 bb한테 왜그러냐고 쿠사리 멕일때 ㄹㅇ 여우견맘인줄 ㅠㅠ

작가님 글은 역시 세계관이랑 과거 사건 푸는 재미로 보는듯. 그리고 은근히 공들 다 순정트루럽공.....진짜 너무 재밌다. 

재탕의사 존나있




이제부턴 ㄹㅇ 스포

아 우견이 너무 불쌍하다. ㅠㅠㅠㅠ bb도 불쌍하고ㅠㅠ 중간 중간에 나오는 과거들이 수가 나온 작품이고 수는 연예인이구나~ 라고 생각 했는데 사실 모든건 섭정 탓ㅜㅜ 난 사실 중간에 나온 왕족들도 수가 살아온 삶들인 줄 알았어...아니였네 머쓱...그리고 섭정=형=란슬롯인줄. 형은 걍 끝까지 좋은 사람이었어 머쓱......근데 수는 어릴적도 불쌍함. 애가 형 나올때마다 불안해 하길래 형이 뭔짓 했구나...형이 흑막캐구나 생각했는데...현실은 착한 형. 형이 글케 잘해줬는데 부모님과 자신 스스로가 만든 정병은 어쩔 수가 없나봄. ㅠㅠ. 공도 너무 불쌍함. 섭정이 자기가 쓰려고 완벽하게 만들어진 공 ㅠㅠ 섭정은 왜 공 갇혀있을때 수가 나온 영화 틀어준거냐. 그거 아니었으면 섭정 원하는대로 수는 남들에게만 왕족 실상은 앰생으로 살다가 원하는대로 죽일 수 있었을텐데. 괜히 수가 나온 영화들 보여줘서 수에 대한 트루럽이 되어버린 공 ㅠㅠㅠ 완벽하다고 수 좋아했는데 수도 섭정에 의해 만들어진거 알고 수한테 차갑게 굴때 넘 슬펐어....수 가뜩이나 히키라서 자존감 자존심 다 ㅆㅎㅌㅊ인데 그래도 다정하게 마무리했으니....아ㅓ bb 진짜 다정공이네 생각해보니까

아 작가님 다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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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공 츤데레공 미인수 착한수


눈이 발에 달려 빻은 것만 좋아하는 이안(공)은 사업 차 더미에 갔다가 손이 못난 꼽추 오니(수)를 보고 반하게 된다. 오니는 손만 빻았지 사실은 존나 예쁜 날개족이었는데....??!!??!?


아 존나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웃기고 귀여움. 

이안 진짜 트루럽이다. 빻은거 좋아하는데 졸라 예쁜 오니 좋아하는 정도면 트루럽 ㅇㅈ. 그리고 이안 초반에는 다정공인데 츤데레공 넣은 이유는 오니 얼굴 알고 틱틱대면서도 챙겨주는게 츤데레 같아서 ^^ 그리고 오니 제외 모든 인물이(특히 버드랑 황제) 이안 악의 근원 취급하는 것도 너무 웃김 ㅠㅠ

오니는 미인수. 얼굴보면 다들 천사라고 찬양함 ㅠㅠ 그리고 성격도 너무 미련하게 착해서 조오금 답답하지만 뭔 일 생기면 이안이 갚아주니까 참을 수 있었다. 중간 넘어가면 오니 부모님네 얘기 나오는데 내가 메인컾 말고 주변인들 얘기는 안물안궁 주의라 흐린눈으로 봤다...하지만 오니네 가족 이제 행복하니까 잘된거겠지 ㅎㅎ

허니도 있는데 허니는 이안이랑 대공비가 된 오니 이야기 그것도 존나 귀여움 ㅠㅠㅠ 오니는 빵집에서 일하는데 빵이 존나 비싸지만 오니 보려고 사람들 맨날 오고..

순진수에 츤데레공 키워드 좋아해서 웃으면서 봄. 미료인 다보고 바로 봤는데 연속으로 마음 따뜻해지는거 봐서 기분 좋았음.


재탕의사 존나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노 마음 속 존나웃겨

오니 얼굴 밝혀지기 전에 날개 망토 아래에 숨기느라 꼽추인 오니 ㅠㅠㅠ



다시 말하지만 이안 눈에만 못난이고 존예인 오니 ㅠㅠㅠ

허니 가서는 이안때문에 성형외과도 감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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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공 미인공 미인수 황태자수

과거 공작가의 미동이었던 진(공)은 `작은진주`의 후원을 받으며 소공작이 되고 혁명파의 일원이 되었다. 우연히 만난 황태자 막시밀리언(수)은 진이 미동이라는 과거를 알고 자신의 그림모델이 될 것을 요구한다...

음 줄거리 쓰기 귀찮다. 단권에 평이좋고 표지가 예쁘고 딱 보니 아련보스 삘이라 읽어봤는데...예상 가능한 그 얘기들이긴 하다.
그래도 잘 읽히고 특히 초반부ㅇㅔ 둘이 사이 안좋을때 재밌었고 좀 루즈해졌다가 끝부분에 다시 또 재밌다. 
막시밀리언 같은 능글거리는 수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약한 모습과 멋진 마무리. 뭐라하지..끝가면 멋진데 그걸 뭐라해야 마땅할까. 무튼 막시민 짱...

진은 음....막시민에 비하면 모자라서 좀 그렇다. 내 취향은 공이 감정, 지위 모두 갑인걸 좋아해서... 초반에는 경멸하는 거 보여서 나름대로 좋았는데 막시민에 대한 감정이 깊어갈수록 뭔가 어려보여서 ㅠㅠ 

결말 생각한대로 갔지만 역시 슬프다. 읽으면서 아 뭐야 ~ 안슬프네~~ 했다가 끝에 10장 정도 계속 눈물 흘렸삼.
그리고 몽테스팡 좋았다. 장난식으로 말하다가 둘 사이의 큰 의미가 된 것. 그거랑 결말 부분에 나오는거 읽으면서 뭔가 울컥했다. 

흑...

재탕의사는 끝부분빼곤 그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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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


5점-넘 재밌게 읽었고 내용이 기억나며 재탕의사가 다분함

4점-재밌게 읽었고 내용은 어렴풋이 기억남

3점-읽을만 함

2점-읽은 김에 읽음


  • 파마낙심의 보물 - 4점. 천일야화 보는것 같음. 흥미진진함

  • 후즈유어대디 - 4점. 표절논란....음 아돈띵쏘

  • 이토록아름다운 나를 - 4점. 수가 조신한 느낌나는 게 내취향. 묘한 현대물

  • 신만물상 - 3점. 얘도 되게 묘한 소설. 소심수에 다정무심공이라 공수 캐릭터 매력은 잘 모르겠지만 배경이랑 분위기가 신기함.

  • 당신의 서정적인 연애를 위하여 - 3점. 잘읽히고 감동도 있지만 이상하게 내 취향에 벗어나는 캐릭터들

  • 첨밀밀 - 5점. 갓띵작. 장벽이 있다면 주인공수의 이름과 올드한 욕과 배경? 임성범의 주둥아리와 진만이의 짝사랑같지 않은 짝사랑이 킬포

  • 행운의 방정식 - 5점. 소심가난수와 부자츤데레공의 조합 개좋아함. 

  • 찰스와 리처드 - 4점. 소꿉친구의 삽질물. 소소잼인 미국 청소년영화 보는 느낌이었음. 개인적으로 찰스가 당당한 느낌이 나서 좋았음

  • 혼약 - 4.5점. 진짜 재밌게 읽어서 새벽까지 읽은 기억남. 능글공의 매력

  • 머스커레이드 - 3점. 초반에는 재밌었는데 이상하게 뒤로갈수록 집중이 안돼서... 

  • 폭력의 잔재 - 4점. 수의 벤츠력으로 까칠하고 트라우마 있는 공을 성장시켜줌. 

  • 을의 연애 - 3.5점. 읽을 때는 술술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안남 ㅠㅠ 

  • 에이거는 뒤돌아보고 싶다 - 3점. 아 미친공과 미친수의 조합... 걍 애증인줄 알았는데 얘네들은 혼모노야....

  • 장미와 사막 - 4점. 갓와꾸공한테 휘둘리는 수. 무난한데 뒤에 읭스럽게 끝남

  • 낭만적인 프랜시스의 회계장부 - 3점....수 때문에 내가 수치사 할 것 같음. 그리고 공의 사투리 너무 장벽 

  • 러닝타임 - 4점. 츤데레공과 짝사랑수 너무 좋아함. 짝사랑수인데 공이 더 안달나 보이는 그런 거. 근데 묘하게 유...ㅊㅣ

  • 투썸투샷 - 3.5점. 수가 불쌍하고 공 마음 모르겠고 전개 갑자기 왜그런지 모르겠음. 다 읽었는데 이해 못함. 그러나 표지랑 배경분위기는 좋음. 

  • 적야의 혼 - 4점. 수 귀여움으로 다 한 소설. 약간 신화 보는 기분 남.

  •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 5점.  공이 ㄹㅇ 헌신공에 트루럽. 사건전개도 매끄럽고 떡밥 회수도 좋고 재밌음. 

  • j를 위하여 - 4.5점. 공 캐릭터 매력적임. 술술 잘읽히고 재밌음 연예계물의 장벽을 깨줌. 

  • 마귀 - 5점. 차르랑 윤이 너무 좋고...차르 진짜 이시대의 매력남. 그리고 윤이는 내가 좋아하는 조용,순진,무해ㅌㅊ. 거기다 내용도 잼씀

  • 밀애 - 5점. 산이가 조용,순진 느낌에 공이 트루럽이라서 좋았음. 다읽고 헐ㅠㅠ 이반응 나옴...이거 문제작인데 얘도 역시 아돈띵쏘

  • 세 가지 소원 -  4점. 짝사랑수여서 그냥 사봄. 생각보다 수가 멋졌음. 전체적으로 사건 있는 동화느낌

  • 호가지록 - 5점. 피폐물 후회공 굴림수 취향 완전체임 거기다가 술술 읽히기까지...그저 갓벽

  • 스터디를 종료합니다 - 3점. 읽으면서 교수님이랑 상담하는 느낌 들 수 있음. 읽다가 현타옴

  • 신서유기 - 5점. 수랑 오조 불쌍함. 사건물이고 묘하게 피폐해서 취향이었음. 파오랑 오조는 시발 안물안궁이었는데...

  • 약탈자들 - 5점. 갓띵작 읽으면 눈물 한바가지 쏟아냄. 이거 읽고 전생, 환생물의 묘미를 알게 됨

  • 금슬지락 - 4점. 무난ㅌㅊ로 재밌음. 비밀있는 수와 공이 알콩달콩 살게 되는 이야기. 무난 of 무난. 수가 사연있어서 좋았음...

  • 농담 - 3.5점. 정말 잘 읽히는데 기억에 크게 남지 않는 글 ㅠㅠ 얘도 무난 of 무난인듯. 수가 되게 단정한 사람이었다는 것 밖에 기억 안남.

  • 유리구슬 - 4점. 인싸수와 아싸공이 커져 지구 몇바퀴쯤 돌아 다시 너를 만나는 얘기. 여기도 수가 쩜 불쌍함. 상황 전복되는거 좋아해서 설정은 좋았음. 

  • 원도 - 5점. 매맞는 아내수와 쓰레기공 거기다 섬수인공까지....쓰레기공과 함께 섬에 사는 불쌍한 수가 정체가 묘한 공 만나서 정분나는 이야기. 

  • 체이스 더 드래곤 - 4점. 키워드 맞으면 심심풀이로 읽기 좋음. 소심수랑 얀데레공 좋아해서 잘읽음

  • 다윗의 탑 - 5점. 수가 공 납치했다가 역으로 당하는 이야기...여기도 소심수에 공이 쓰레기 ㅠㅠㅠ...

  • 까미귀의 시계태엽 - 4점. 회귀하는 수. 정체가 묘한 공, 솔직히 첨에 알아듣기 힘들지만 읽으면 흥미진진하게 읽힘ㄹㅇ 사건물에 세계관이 특이한거 보고   싶을때 ㅊㅊ

  • 녹색까마귀 - 10점. 갓띵작. 소심 미인수에 츤데레공? 거기다가 개그까지 최고의 벨소설. 추천합니다. 

  • 북해의검 - 4.5점. ㅠㅠ 짝사랑수 후회공 동양물  갓벽. 외전은 읽다 말았네... 솔직히 앞부분이 젤 재밌음. 

  • 나무를 태우는 불 - 4점. 무난... 공의 트루럽. 현대판타지물 귀신 퇴마 이런느낌 좋아하면 잼을듯

  • 해적 - 4점. 수가 해적배에 끌려와서 고생하는 얘기. 해적 공1,2에게 휘둘리는 수. ㅠㅠ 

  • 어느 부도덕한 천사의 나태 - 3점. 천사수 ㄹㅇ 나태함....얘의 나태함때문에 내가 다 기운 빠짐.

  • 2111- 10점. 최고의벨소설 추천합니다.22 시계태엽보다 훨씬 술술 잘읽힘. 과거랑 현재 반복해서 나오는데 과거가 그렇게 존잼;; 집착광공에 무심수 조합. 미친놈들에게 휩싸인 수의 이야기 ㅠㅠ

  • 죽어도 괜찮습니다. - 4점. 미친놈 공수의 트루럽 이야기. 현대판타지물에 회귀물. 서로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얘네한테 하는 말임. 

  • 환 - 5점. 갓띵작. 자격지심에 찌든 공에게 잘못 걸려 인생 좆된 수의 이야기 ㅠㅠㅠ 후회공 굴림수의 정석. 

  • 성스러운 단순성을 은폐함 - 4점. 말이 많은 덤덤충 짝사랑 수 이야기. 뒤에가면 나름 슬픔

  • 원모어퍼킹타임! - 4점. 쓰레기같이 살던 배우수의 개과천선 이야기. 수가 착하고 성실+맹한 느낌이라서 좋았다. 근데 작가님 특유의 긴 템아이 ㅠㅠ

  • 토요일의 주인님 - 10점. 최고의 벨소설추천합니다33. 귀여운 서단이 나오는데 안 볼 이유x. 한팀장의 그 슈퍼갑적인 태도도 짱이야 ㅎㅎ

  • 세헤라자데 - 4점. 선택적으로 마지막이야기만 읽었음 존잼. 짝사랑수 도망수 최고. 그리고 나오는 개그가 생각보다 내 취향. 

  • 후안무치 - 4.5점. 요망한 수 와 황제의 이야기. 황제가 수 묘사하는게 넘 귀엽고 웃김. 가볍게 읽기 좋음.

  • 버틀러 - 10점. 최고의 벨소설 추천합니다44 여기도 미친놈들한테 휩싸인 수의 이야기. 수가 불쌍하다. 하지만 사건물에 센티넬버스 느낌 최고 ㅎㅎ

  • 등하불명 - 4.5점. 무협물. 수가 너무 귀엽고 츤데레공 너무 사랑함. 그렇게 무거운 얘기 아니라서 무협물이지만 가볍게 볼 수 있음.

  • 백야 - 3점. 공 찐정병이라서 수가 불쌍함 ㅠㅠㅠ 러샤 문학같은데 그래서 읽기도 힘들음ㅠㅠ

  • 가장자리 필름 - 4점. 아련보쓰....공 이름 땜에 읽기 망설였는데 읽고나서 소설 분위기에 취해서 한순간에 다 읽음

  • 솔로포투 - 10점. 최고의 벨소설 추천합니다.5555 초반에 사샤와 카렐의 과거만 잘 넘기면 술술 읽힘. 그놈의 오해가 뭐라고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설. 

  • 산화 - 3.5점. 울고싶을 때 읽으면 많이 울 수 있음. 수 인생 넘 기구하고 슬프다. 행복하렴....

  • 황궁의 이브닝 - 3점. 초반엔 진짜 너무 재밌었는데.ㅠㅠㅠ 뒤로갈수록 오닐이 생각보다 멋지고 이브가 생각보다 별로였음.

  • 소원하다. - 3.5점. 진지한 환생물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유쾌한 느낌인 환생물. 

  • 별의 비 - 4점. 후회공 도망수 키워드만 보고 샀음. 초반부가 젤 재밌는 무난한 소설. 

  • 참된 기쁨과 건강한 행복에 대하여 - 4.5점. 수가 존귀탱. 공이랑 수 귀엽다...

  • 거울 속의 이방인 - 10점. ㅠㅠㅠ 로봇수와 로봇극혐하는 공과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사.... 소호야 행복해야돼. 꼭... 사실 백자원에 치였다가 뒤로갈수록 넘 구려서 짱났음. 

  • 카모플라주 - 5점. 속고 속이는 공 수. 수 정신적으로 아파보여서 불쌍했음. 

  • 화이트얼럿 - 3.5점. sf물... 에 비밀 있는 공 수. 초반엔 재밌었는데 읽다보니까 가끔씩 라노벨 스러워서 좀 그랬음. 

  • 불우한 삶 - 10점. 제레시 캐릭터가 다 한 소설. 물론 스토리도 재밌음. 꼭대기층에서 별 짓 다당한 레몬이의 복수극(사랑찾는 내용임)

  • 과자로 만든 집 - 3점. 광공 근친물이래서 봤는데 생각보다 덜 광공이어서 쩜 아쉬웠다.

  • 순조로운 생활 - 3.5점. 왜 소동물같은 수 얘기할 때 순조 거론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천제림의 싸패력은 좋았음. 그리고 순조 정말 불쌍하고. 중간 중간 나오는 고춧가루, 초등학생 등등과 같은 비유 너무 신경쓰임...

  • 올림피언 - 4점. 

  • 스스로 채운 목줄 - 4점. 아무생각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좋았음. 제목과 다르게 그저 힐링물

  • 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 - 3.5점. 정해경 미친놈인데 의진이도 만만치 않아서 다행. 둘의 사랑 응원할게. 그런데 암만봐도 평범하다면서 금수저인 의진이 너무 배신감 든다..;;; 거기다가 금수저인데 왜 대학 등록금을 그렇게 냈니... 돈도 많은데 걍 등록기간에 바로 냈으면 좋았잖아...

  • 이블 - 3.5점. 톱스타공과 조폭수. 알고보면 공에 휘둘리는 수 이야기. 수 좋다는 사람 많은데 왜 공한테 휘둘려서 시다짓 하고있는걸까. 

  • 미료인 - 4점. 너무 착하고 귀여운 수 ㅠㅠㅠ 그리고 차가운 공....동양풍으로 둘이 넘 귀여워서 전래동화보는 느낌

  • 오니 - 5점. 미인수 미인공인데 공 보는 눈이 존나 빻아서 수보고 맨날 못생겼다고 타박하는거 너무 재밌음. 아방하고 귀엽고 착한 수에 츤데레공 좋아하면 무조건 봐야함. 

  • 펄 - 4점. 수가 다 한 소설. 막시민은 멋있었다. 

  • 솔티러스트 - 5점. 오윈들에게 코꿰인 불쌍한 눅스...초반엔 스토리 없이 씬만 반복되는 느낌인데 3권가면 스토리나와서 존잼. 

  • 더 파이널 커튼콜 - 5점. 불쌍수와 불쌍공의 조합... 섭정 나쁜새끼 그딴 게임 왜 만들어서 애들 고생시키냐 ㅅㅂ ㅠㅠ 얘들아 꼭 행복하렴. 

  • 연애수업/연애사업 - 10점. 캠퍼스물 극혐이라 걸렀던 나 자신 죽어라...연애수업은 오큐파이랑 강이가 귀여워서 좋고 연애사업은 사건도 생기고 흑화했는데 더 애절해 보이는 무진이랑 혼자서 고생하는 강이 보는 맛에 더 재밌다. ㅅㅂ 

  • 스프링, 스프링 - 5점. 이거 생각하면 아직도 아련한 기분. 이물질만 아니었어도 공수 이미 애가 다섯 ㅡㅡ

  • 스윗 스팟 - 4점. 무난하게 재밌는 짝사랑수물....

  • 감정회귀 - 5점. ㅠㅠ 소심수에 재회물....사정이있어서 소심해진거지만... 이책도 오해가 뭐라고 ㅠㅠ



완독 못했는데 절반이상 읽었고 계속 읽을 마음 있는 소설들
-판타스틱 룸메이트 : 공 수 존나 귀여워...캠퍼스물에 짝사랑공 안좋아하는데 판타지물에 읽어보니 나름 재밌어서 계속 읽을 예정.
-각인 : 과거사 복잡한거 좋아하는데 왜 읽다 말았을까 재밌음 일단은 
-검푸른 물속 : 스폰서공에 과거 동창공에 무명좆소연예인수 ㅠㅠ 수가 은근 한성깔 함.. 동창공이 메인공인데 또라이공 좋아해서 스폰서공 찌질하고 ㅄ같   은데 끌림
-봄의 기억 : 캠퍼스물 싫지만 재회물에 짝사랑수니까 본다.. 그리고 캠퍼스배경일때 생각보다 괜찮았어...수야 행복허자...ㅠㅠ

-여우 다루 : 다루 존나 귀여움 ㅠㅠㅠ 그리고 둘 얘기 너무 슬픔 진짜 거의 다 갔는데 중간에 흐름 끊겨서 아직도 멈춰있다.;;

-안티도트 : 수가 기억 잃고 공은 만나면 스킨십만 하고 이물질은 계속 수 괴롭히는거 반복이라 중간에 멈췄지만 꼭 완독해야지

-아는 형 : 짝사랑수여서 보기 시작한건데, 공 수 시점 반복되는데 차라리 하나였으면 더 빨리 읽었을 텐데 ㅠㅠ 은근히 공시점이 재미없었음...

-시멘틱 에러 : 아 공 수 캐릭터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담항설 : 이것도 존잼인데 괜히 중간에 흐름 끊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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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공 요괴공 까칠공 미인수 순진수


죽은 사촌의 옥패를 찾으러 두학산으로 떠난 우건(수)는 옆에 사는 색정요괴 백한(공)의 미모에 반하게 된다. 한편 신선이 되기 위해 수련하던 백한은 남들과 다른 우건의 태도에 신경이 쓰이게 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우건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는데..


줄거리를 더 정성스럽게 쓰고 싶지만 난 그런거 못하는 사람이니까... 

공은 색정요괴인데 색정요괴 중에서 미모 원탑이라 아마 역대급 미인공이지 않을까. 그리고 수는 귀염수 태그 넣어줘야 한다... 순진하니 하는 짓이 너무 귀엽다. 순하고 착해서 이러다 수가 먼저 신선되는 전개인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수가 참 착해...죽은 사촌형 유품이 뭐라고 그 먼길을 떠나고 ㅠㅠ 일 터진것도 자기 때문 아닌데 미안해하는것도 ㅠㅠ

미인공이랑 순진수 조합 너무 좋다. 공 미모에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는 수 ㅠㅠㅠ. 수는 부끄러워서 그러는건데 자기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혼자 화내는 공. 수가 다른사람이랑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서 승질내는 공. 최고야...우건이는 정말 부끄럽고 공이 넘 예뻐서 쩔쩔매는 것인데 ㅠㅠ 와중에 여우로 변한 공이랑은 친해져서 여우한테만 속마음 털어놓는 것도 귀여웠다. 

가볍게 읽으려고 시작한 건데 캐릭터들이랑 설정이 취향이라 재밌게 읽었다. 공이랑 수는 당연히 좋고 한귀랑 동순이도 좋았고 덕유도 그정도면 귀여웠다. 처음에 덕유 골칫덩어리 원숭이 요괴인줄 알았는데 우건이한테 나름 귀엽게 굴어서 이물질 이런 생각도 안들었다. 물론 덕유때문에 큰 사건이 하나 터지지만 ㅠㅠ 그로인해 공이랑 수는 행복한 결말을 맞았으니까 잘 된거지...글고 눈새 동순이 ㅠㅠㅠ 무튼 한편의 동화 본 기분? 엔딩까지 해피엔딩인게 읽으면 따뜻해지는 기분 좋은 동화 읽은 기분이다.

엔딩하니 생각났는데 마지막에 우건이네 부모님 반응 존나 웃겨ㅋㅋㅋㅋㅋㅋ "며늘아기한테 한 얼굴로만 있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면 어떻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은 안보고 연못만 바라보니 기분이 상한 백한 ㅠㅠ 이런거 넘 좋아


재탕의사 있. 넘 귀엽다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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