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일수 집착공 황제공 굴림수

기조(수)는 부모의 장례비를 대기 위해 길바닥에서 자신을 판다. 황제는 자신의 죽은 형을 닮은 기조를 사서 황궁에 데려온다 . 기조는 황궁에 와서 황제의 화풀이 인형으로 불리던 와중 친왕을 만나고, 친왕 황제 기조 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생긴다.(사실 안생김;;)

아 존나 멘붕왔다......왜냐면 주식이 망했기 때문.
초반부 기조가 졸라 불쌍해서 너무 맘에 들었구 황제의 기조에 대한 애증? 미묘한 감정이 좋았다. 친왕은 능글 싸이코느낌. 형수님이라 말할때 좋았음.
1권 후반부랑 2권 초반부가 과거 슬슬 밝혀져서 재밌었다. 문제는 2권 중반부부터ㅠ
술술 읽히지만 중간중간 좀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는 ㅠㅠ 하지만 아이스님 글 너무 재밌는...암튼 그런 글
피폐물 굴림수 성애자라 연재때도 달렸는데.. 계속 달릴껄..그럼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ㅅㅂ
진짜 내 주식 휴지조각만 안됐으면 희대의 명작인데,,,, 피폐물 굴림수 개새끼공 러버는 꼭 봐야하는 필독서.....

재탕은 못하겠다...



-스포-
웅...존나 시발 갑자기 소년얘기 나오고 과거랑 현재 친왕대사 오버랩되는데,,, 여기서 망주식을 느껴버리고...
진짜 1권에서 기조랑 황제 서술이 연속적으로 나오는데 서로 좋아하지만 황제 감정이 이상하게 가서 꼬인 그 분위기가 넘 좋았는데!!!! 약간 아련하면서도 답답한 느낌나구 ㅎㅎ.... 글고 황제가 희락기 같이 보냈대서 아따마 기조랑 잤겠구나.. 친왕은 각인한 상대니까 뭐 세같살 엔딩이라도 나겠구나 싶었는데ㅠ
희락기는 걍 시발 지나가는거였고 중요한건 각인이었네 ㅡㅡ 황제가 율목친왕 뒤 쫓는 동안 기조랑 친왕은 대련하고 친분 존나 쌓았었고 뽀뽀도함 배신감 맥스임;;
갑자기 2권때 황제 넹글돌고 중반가면 친왕 주식 떡상이라서 눈물흘리면서 봤다. 이미 황제한테 마음 다줬는ㄴ데...그래도 황제가 끝에서 미안하다 이러면서 아련분위기 나지ㅗ않을까 했는데 여전히 정병느낌 나게 묘사해서 너모 슬펐다. 또 형의 망령 쫓는 느낌으로 나와서 그것도 슬펐음. 1권에선 기조 좋아하는 느낌이었는데 ㅠ
생각보다 과거는 별거 없었고...난 또 기조가 숨겨진 쌍둥이인줄; 걍 ㄹㅇ 사냥꾼에 의뢰 땜에 황궁 간 거였다니...
ㅡ리고 권의원 이 개씨발새끼...아오 시발 이새끼땜에 내주식망함 ㅡㅡ 아니었으면 기조랑 황제랑 애낳고 잘살았을텐데 아 진짜 존나 싫다;; 벨소설 보면서 이렇게 싫은 ㅋㅐ릭터 첨봐.  현실에 있었다면 로드킬 당하라고 맨날 염불했음 ㅡㅡ

연재때도 지금도 이부분 보면서 넘 좋아 했는데.....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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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 집착공 무심수

지원(수)는 친구 진우의 아빠(공)와 자게 되고 관계가 발전해서 아들로 집에 들어 가게된다.

아 줄거리 ㄹㅇ저게 끝임. 감정묘사 하는 글이라서 줄거리 말할 게 없다. 있다면 점점 피폐해져가는 지원이 보면서 진우가 자신이 도와줄테니 집을  떠나라고 제안하는 건데 읽어보면 이건 사건이라 할 것도 아닌 느낌...

감정이 주된 글인데 사실 난 공감 못했다. 그나마 공감 할 수 있었던것은 진우뿐. 원래 좀 꼬인 애인데 지원이랑 그렇게 헤어지고 다시 보는데 아빠 애인이라면 그런 반응 이해됨. 난 진우 맘에 들었는데 좀 찌질해보여서 슬프다..근데 진우가 지원이한테 좀만 친절하게 대해줬어도 사귀고 쎅도 뜨고 지원이 마음의 병도 고쳐줬을듯... 

그리고 아빠는 정말 모르겠네..도청에다가 집착한대서 시바 존꼴이다 하고 봤는데 막상 읽으니까 노매력ㅠㅠ 진우 먼저보고 진우한테 공감한 상황에서 아빠보니까 자식 존나 못키운것 같고 개빡치는 부분 ㅠ 호모소설 볼때 가족관계 신경쓰는 거 아니지만 이런 아빠를 둔 진우가 좀 불쌍했다; 아빠가 진우 보는 시선=좆기 . 아빠가 지원이 보는 시선=갓기천사. 아빠가 진우 좀만 잘 키웠으면 진우랑 지원이 해삐엔딩 났을텐데.. 아 지원이한테 강하게 나갈거면 나가지 어줍잖은 죄책감 과거얘기 왜 꺼내는건지 모르겠음. 물론 과거 사건 때문에 지원이가 아빠한테 접근한거지만 별로 미안하지도 않으면서 언급하는게 변명 같아서 맘에 안든다. 

그리고 아빠 존나 도둑에 빈집털이범임 ;; 솔직히 지원이 그 마음상태에서 누가 온기 좀만 줘도 넘어간다 ㅡㅡ 문제는 지원이가 아빠 선택해서 그렇게 된거라는 거...나이차이는 또 얼마나 날까 ㅠㅠ 그거 때매 본거지만 아빠 캐릭터가 마음에 안들어서 좀 그렇네....
ㅣ지원인 존나....현실적인 정병에 가난이라 슬픔. 차라리 소설답게 확 정병인게 나은데 얘는 진짜 주변 우울증 환자 보는것 처럼 괜히 내가 다 불안불안한 정병 ㅠㅠ 나름 유혹하고 계략 있고 말도 맹랑하게 하는데 그것도 넘 무기력해 보여... 사실 지원이 마음도 이해가 안가면서 가는 그런...복수 넘귀엽곸ㅋㄱㄱㅋ워낙 큰 복수물 많이봐서 그런가 지원이 복수 넘 겨움;; 무튼 아빠를 미워하면서도 좋아하고ㅠ 지원이는 걍 맘편하게 아빠 좋아했으면 좋겠다. 아빠 맘에 안들지만 지원이 행복, 그거면 된다..,

지원이랑 아빠는 ㄹㅇ 서로 사랑하고 진우는 걍 쩌리고 그런 안정적인 관계인데 왜케 읽는 내가 다 불안한거지 ㅠ 지금껏 나랑 다른 세계였던 사건 추리 복수물 읽다가 하이퍼리얼리즘 현대물 복수물 봐서 그런가,,, 걍 지원이 같은 정병 주위에 있을것 같고, 지원이처럼 학교 그만둔 애도 있을것 같고 진우 행동도 현실적이야 ㅠㅜ 뭣보다 서로 확실하게 애정표현을 안해서 그런듯.그리고 내가 라우브 노래 들으면서 감성 뽕차서 더 우울한 분위기의 글이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확신이 없어,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만 철저히 갖고 있었다.

읽으면서 사실 슥슥 넘겼는데 이부분은 너무 공감간다.


그리고 재탕의사는 없다... 이런 우울하고 추적추적한 느낌 못견디겠어...배덕감과 꼴리려고 읽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감성이 충만한글ㅠ 감금 사지절단 피폐가 낫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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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공 상처공 다정수 미인수 헌신수 약sm


방화범 MJ(공)은 자신의 치료를 위해 도원(수)에게 상담을 의뢰한다. MJ와 상담을 하면서 도원은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에 연관되고 MJ에 대한 애정의 마음을 키워간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MJ의 과거와 아버지, 도원, MJ 사이의 관계들....


아 시바 줄거리 설명 어렵넹....

MJ에 대한 인식 개싸패공>모자라지만 방화범에 힘은 쎈 애>상처가 있는 다정공 ㅠㅠㅠ. MJ 진짜 첨엔 정병 개싸패공인가? 하고 넘 두근두근 했는데 그저  여린 사람...도원선생님만 보는 바보... 초반에 모자라 보이는 이유는 환경이 그래서 그런거였어... 그래도 요리도 잘하고 논문도 열심히 읽고 그거면 됐다 ㅠㅠ 선생님이면 죽고못사는 다정공이기도 하고... ㄹㅇ 넘 다정함 초반에만 좀 강압적으로 굴 뿐이지 2권 지나면 걍 대형견공 다정공 키워드 추가해도 될 정도라 생각. 그리고 읽으면서 MJ 너무 짠해서 눈물 흘렸다. 

그리고 도원선생님. MJ가 여리고 가슴아픈 이미지로 굳혀졌다면 선생님은 뒤로갈수록 개썅알파내에 질식할 뻔 했다. MJ랑 얽히고 아버지랑 얽히면서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다이아몬드멘탈이라서 섹시프리앤 싱글 이미 처리는 완료, 도선생님 미인에 공부파라 그랬지 체육 했으면 아버지 정체 알자마자 뚝딱 해결했을듯. 5권 중반 이상은 ㄹㅇ 연상다정미인헌신수 도선생님 멋진모습 다 나온다...돈도 많다고 하고 ㅎㅎ 

아버지는 그냥 뭐......진짜 강압적이고 또라이 정병새끼라 마음에 들었는데 우리 MJ 죽는다 그럼 ㅠㅠㅠ 진짜 MJ 넘 불쌍해져서 차마 아버지X도원 응원 못하겠더라....선생님이 구르는건 좋은데 MJ가 가슴 아파하는 모습 생각하면 내가 더 가슴이 아파 ㅠㅠ.. 그래도 아버지 캐릭터 자체는 좋았다. 보통 이런 캐릭터는 후반에 가서 찌질하게 보여지는데 아버지는 ㄹㅇ 정병같은 모습이 마음에 들었음. 그래도 시바 MJ 안보는데서 도원선생님 한번 먹지 ㅡㅡ 까비;; 아버지 말고도 인물들 좋았다....빈유미형사나 소장님. 사실 소장님 너무 노잼꼰대 같아서 별로였지만 ㅠㅠㅠ 무엇보다 리더 ㅠㅠㅠ 리더 왜케 안타깝냐....아이스랑 그리즐리도 괜찮고...

약SM 왜 있나 했는데 ㅠㅠ 시발 존나좋아;;; 선생님 엉덩이 맞는거 느끼는거 와우;;;;; 넘 좋구 솔직히 뒤에 아버지가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플레이 하고 싶다 했을 때 안될거 알면서도 괜히 설렜다. 아버지 미친놈아 하루만 데리고 가서 놀지 ㅡㅡ 아깝다 생각할수록....MJ는 선생님 너무 아껴서 그렇게 심하게는 못대하는데... 무튼 선생님 정말 타고나셨네요;;

역시 사건물 너무 재밌고 내가 좋아하는 소재 다뤄서 더 좋았다. ㅠㅠ 그래도 MJ 약은 안했네 다행이다.....약하는 공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MJ 괜히 착해보이고 ㅎㅎ .. 중간중간 정신분석학 심리 이런 얘기 내가 조또 몰라서 좋았다. 뭔가 서술해놓으니까 있어보이는 그런 늑김? 캐릭터 서사를 너무 잘만드셨다. MJ에게 상징적인 어둠,섹스 등이 선생님이랑 어우러져서 완벽한 치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해결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다행이었다.ㅠㅠ 또 아버지의 행동들이 형성된 이유가 걍 넘겨지기 쉬운데 왜그랬고 어떻게 만들어진지 이해가 되는....그런 마무리였음. 




말이...넘 예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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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 울보공 순진수 명랑수


새끼 여우 요괴인 다루에게 형 미루는 유일한 가족이요 자랑이다. 형제가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 날 다루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정신 차리자 낮선 남자가 말하기를, 미루가 일하러 가며 다루를 여기 맡기고 갔다. 백 밤 자면 온다고 한다. 다루는 형이 보고 싶고 걱정되지만, 저를 명유라 소개한 남자가 눈물 많고 겁도 많은지라 제가 돌봐줘야 한다는 생각에 기운 차린다. 늘 누군가에게 지켜지기만 하던 다루는 명유를 부하로 삼고 제 나름 지키려 노력한다.

출처_ https://ridibooks.com/v2/Detail?id=102055060&_s=search&_q=%EC%97%AC%EC%9A%B0%20%EB%8B%A4%EB%A3%A8 


리디북스 소개글 굉장히 잘되어있네...저거가 딱임

명유는 굉장히 울보공이고.....다루는 정말 순진하고 명랑함 ㅠㅠ 키워드에 신중한 책 ㅋㅋㅋㅋㅋㅋㅋㅋ 명유 늘 다루 앞에서 내숭이란 내숭은 다 떠는데 다루 넘 순진무구라 그런거 몰라 ㅠㅠㅠ  다루 진짜 무해하고 넘 귀엽다. 그래도 끝에서는 다루 넘 멋져서 진짜 울애긔 다 컸구나....하는 생각...

모든 얘기는 3권에서 다 풀리는데, 3권 너무 슬픈것......ㅜㅜㅜ 광목천왕 얘기 진짜 개슬프고 아련해서 너무 좋음. 인연이란 뭐길래... 광목 너무 안타까움 진짜. 그리고 다루랑  명유도 안타깝고...걍 읽다보면 다 행복했으면 좋겠음. 딱히 악인이라 특정지을 수 없고 캐릭터들 상황이 다 이해가고 짠하다. ㅠㅠ

1.2권 다루 넘 애긔인데 3권에서 늠름한 모습도 나오고 마지막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치루는데 말하는거 존나 귀엽고 골때림 ㅋㅋㅋㅋ 사실 리버스인줄 알고 너무 당황했는데 다루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다루랑 명유 서로 너무 아끼는거 눈에 보이고 예쁘다.....다루 너무 귀여워서 자꾸 우리충 되네....무튼 진짜 다정수 다정공들임 ㅠㅠ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명유가 살인 많이 했어도 내가 젤 쓰레기 되는 기분임 ㅎㅎ


1.2권은 귀여워서 좋은데 재탕을 한다면 3권만 해야지...


늠름하고 머찐 다루 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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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수 무심수 강공 재벌공


빚을 갚기 위해 카지노에서 소처럼 일하는 주하원(수)에게 권태하(공)은 하원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크루즈에서 카지노 딜러로 일하면 빚 40억을 모두 갚아주겠다고 한다. 그러다가 다른 계약도 성사하게 되는 하원과 태하...그리고 그 사이에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


염병 존나 잼씀 ㅠㅠㅠ. 진짜 시발 개재밌음. 현대 사건물 전문이신듯 너모 재밌는거 아니냐.

태하는 존나 맘에 든다. 근데 차르가 원탑임. 무튼 차르 생각날 정도로 맘에 든다는 뜻. 능글맞으면서도 칼같고. 초반에 주하원 졸라 좋아하는것 같으면서도 아닌듯 행동하는 그 태도 발렸다 ㅅㅂ. 근데 사실 주하원바라기ㅠㅠㅠ 진작 주하원 데려갔어야지 멍청아.....아다는 네가 떼줬어야지....무튼 거기다가 혼혈 갓와꾸야... 외모까지 넘 좋은듯. 돈도 많고 그저 갓벽...

하원인....과거 존나 내스타일임. 순진무구 올망졸망 수 존나좋아. 그런데 지금 하원인 현실을 많이 알아버렸고 ㅠㅠ 물론 그래도 온실 속 화초 같음. 벨소설에 널린 무심수 미인수 캐릭터인데 주하원은 왜케 매력있을까. 사실 초반에 재벌들 사이에서 받아치는거 넘 나대는것 같아서 ㅠㅠ 좀 오글거렸지만 그래도 그게 매력이니까.... 주하원 속세에 찌든 애인줄 알았는데 누구보다 온실 속 화초여서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에일권 너무 맘에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약간 섭공 포지션으로 가길래.. 아 공한테 패배한 섭공이려나 했는ㄷㅔ 깔끔하게 끝났네. 능글거리는 거 너무 좋았구. 5.6권인가 별장에서 주하원이랑 같이 있을때 대화 핑퐁 좋았다. 그 박제 취미도 레알루 또라이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민링은 초반에 와 창파오~! 와 야릇한분위기~! 이래서 관심 가졌는데 생각보다 나이 많은거랑 출신때문에 ㅍㅅㅅ했다....그리고 탕방 존나 계속 흑집사 라우 생각나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라우 생각하면서 읽었음. 의뭉스러운 와중에 나름 있어보이게 굴고 중국식 옷차림 너무 라우 그자체인걸...그리고 자한인 주하원이랑 같이 김양식장 했어야 했는데...넘 아깝다. 백현석은 시발....왜케 구질구질해보이냐 ....ㅠㅠ....나름 중요인물인데 나머지 인물들이 고스펙애 성격도 더 나아보이고 하원이 아다떼서 맘에 안들음.

마지막으로 주상경.. 하원앱. 사실 읽으면서 주인공 하원앱 같았음. 실제로도 하원앱이 싸지른 똥 치우는 얘기임. 나름 똑똑하게 한건데 솔직히 주하원 입장에선 똥싸지른거 아니면 뭐냐 ;; 와중에 주하원이랑 똑같이 생겼대서 나쁘게도 못보겠음. 똑같이 생겼으면 갓와꾸일거 아냐 ㅡㅡ

처음엔 카지노에서 얘기인 줄 알았는데 크루즈 탄다해서 아 크루즈에서 도박하는 내용인가? 했는데 그게 또 아니었구....갑자기 그림 얘기 나오구 위키리크스 얘기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카드겜 얘기인 줄 알았는데 재벌들의 얘기였음. 물론 중요순간에는 카드게임하지만...그리고 결말 너무 개꿀빠는 결말인듯. 초반부에는 엑소 로또, 중후반부에는 슈베르트 마왕들으면서 읽으면 개꿀딱. 

작가님꺼 다 읽진 않았는데 공이랑 수가 과거 사건에 얽혀있는 거 좋아하시는 듯.. 반칙 공, 수도 너무 깊이 얽혀있음 ㅠㅠ. 아 너무 재밌어서 리뷰 쓸 거 짱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까 생각이 안나네. 무튼 진짜 재밌음....역시 장편 사건물이 제일 재밌음. 


재탕의사 존나 있


권대표 다 져줄 것 같이 굴면서도 주하원한테 세게 나오는거 너무 좋았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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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공 개아가공 미인수 임신수 짝사랑수


어머니의 재혼에 따라 알레칸사르의 양아들이 된 알루나 가람(수). 가람은 렉시마인 이르칸(공)에게 끌리지만 이르칸은 알루나라는 이유로 가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가람에게 점점 정가는 와중에 가람은 이르칸 떠날 생각하는 그런 얘기........


유우지님표 짝사랑물 너무 사랑해서 아묻따 결제하고 말았구..... 

줄거리는 정말 그냥 많이 있는 짝사랑수 얘기같음. 공은 수가 짝사랑하는거 알면서도 혼자 밀어내다가 (밀어내면서도 꼭 무의식 중에 수는 자기꺼라는 생각 있어야함) 혼자 빠져드는 그런얘기...

렉시마랑 알루나 관계 뭐 있을 줄 알았는데, 렉시마는 공 과거와 현재의 성격, 상황을 서술하기 위해 존재하고 알루나는 걍 임신과 인터뷰를 위한 장치였던 것 같음. 렉시마랑 알루나 없었으면 책 반으로 줄어들었을 듯.

이르칸은 넘 야성미 넘쳐서 그로신 남캐밖에 생각안났고 가람은 그냥 예쁜 수들 생각났음. 이르칸 하는 짓도 야성미 넘치는듯 ;;; ㅋㅣ워드에 후회공 없는데 왜냐면 후회를 안하기때문. 걍 가람이 자기 좋아하는건 당연시하는 ㅠㅠ... 그리고 이르칸 존나 아가리파이터 막말 진짜많이함 ㅠㅠ 가람인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ㅠㅠ 물론 상처받기도 하지만...갓성 가람.. 그리고 마나문....마나문 젤 불쌍하고.... 사람들 리뷰보면 락트라 많이 나와서 섭공인 줄 알고 기대했다가 새여서 실망함;; ㄱ근데 쩜 귀엽긴 하더라...락트라 주인닮아서 혐성 지리는데 귀여워 새라 그런가? 

마지막에 사건 휘몰아치지 그전까진 별 내용 없는데 왜케 잘 읽힐까... 사자마자 바로 한번에 읽은듯. 알루나 이냥저냥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음.

중간중간 가람 속마음이 어무 좋았다. 유우지님 역시 짝사랑수 잘쓰셔.........표현 절절하지 않으면서도 가슴 찡한 그런게 있음 ㅠㅠ



가람이 자낮수는 아닌데 공때문에 이런 속마음 나오는거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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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물 재회물 미인공 연하공 연서복공 연상수 다정수 능글수


기적의 복학생 무진(공)의 얼굴에 홀려 어쩌다 연애수업을 도와주게 되는 강(수). 그러다가 한 사건으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되고 기자가 된 강은 취재를 하던 중 무진과 만나게 된다. 과거와 다르게 성격도 상황도 달라진 무진과 강의 운명은...


내가 백날 써봐야 리디 리뷰보고 미리보기 한번 보는게 훨 나음 ㅡㅡ 짱나 나는 왜이렇게 글을 못쓸까

지뢰까진 아닌데 웬만하면 피하는게 캠퍼스물, 연예계물인데 연수연사는 둘다 있어서 나한테는 끔혼 그자체 ㅠㅠ 싫어하는 키워드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읽음. 작가님 필력과 사건과 캐릭터들이 키워드를 잊게 만들어줬다.... 강이랑 무진이 둘 다 내가 좋아하던 키워드랑 멀고 현대물, 캠퍼스물, 연예계물 그닥 안좋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맘속 갓띵작이 되어버린 연수연사.

진짜 공수 캐릭터 알 수가 없음. 둘이 현실에서 있을 법한 적당한 선함을 갖고 있고(물론 현실 한국 남자분들 말고ㅎㅎ) 특징이라 할 게 적다. 그나마 무진이의 연서복시절이 눈에 띄는 특징?? 이때 진짜 졸라 웃겨. 무진이 말투랑 가치관 성격 때문에 계속 쪼갠듯 ㅋㅋㅋㅋㅋㅋㅋ 연애사업에선 완전히 달라지지만..  그리고 강이는 착한데 마냥 착한건 아니고 할 말은 하고 성격을 정의할 수 없네 ㅠㅠ 똑부러지는 애 같음. 얼빠라 무진이한테 홀려서 그렇지. 진짜 캐릭터 성격을 단정지어 말할 수 없는데도 숙숙 읽히는 ㅠㅠㅠ...

1권은 무진이가 다하고 2권은 강이가 다하는 소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1권은 무진이땜에 웃고 2권은 강이한테 감정이입해서 울기만 한듯 ㅠㅠ 연수연사 정말 특징지을 수 없는데도 왜이렇게 ㅈ재밌지? 걍 너무 재밌음. 1권 끝자락에서 일어난 사건을 2권에서 파헤치고 그 사이에 둘이 감정선이랑 연애얘기도 넘 잼고...


재탕의사 졸라 있음 


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큐파이보다 이게 더 욱끼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이 명대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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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공 능력공 다정공 미인공 소심수 미인수 상처수


히키아싸 여우견(수)는 형의 부탁으로 간신히 형을 만나러 극장에 가게 된다. 그러나 눈을 떠보니 자신은 게임 상에 들어와 있고 게임의 서포터가 계속 말을 거는 상태에서 b.b(공)와 마주치게 된다. 얼떨결에 bb와 c와 d와 팀을 이룬 여우견은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ㅇㅅㅇ....


늘 느끼지만 작가님 글은 스포 될까봐 줄거리를 자세하게 못 쓰겠다. 물론 자세하게 쓸 의지도 없지만 ㅠㅠ

믿고보는 돌체작가님 최고야 나는 사건물이 너무좋은데. 여기도 2111이랑 비슷하게 게임 배경이 현대랑 비슷한 미래임. 난 이런 배경이 너무 좋더라...현대 보단 미래인데 너무 많이 변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포스트아포칼립스같은 절망적인 느낌은 아닌 그런 배경 ㅠㅠ

수시점에다가 수가 아는거 없어서 소설 후반부까지 명확한게 아무것도 안나온다. 개인적으로 그럼에도 답답하다는 느낌은 없고 걍 그렇구나 모르는구나 어차피 뒤에가서 나오겠지~ 하는 식으로 읽다보니까 완결까지 갈 수 있었다. 답답한건 수가 너무 아싸히키에 소심충이라서....딴 건 몰겠는데 란슬롯(수 서포터)가 재촉할때 칼같이 못끊어내는게 좀 답답해보였음. 그거빼고는 원래 소심한 수 좋아해서 수 성격자체는 너무 취향이었고 중간에 활약도 함.

bb는 음....다정해 ㅋㅋㅋㅋㅋㅋㅋ맨날 수 보고 왕자님이라 부르고 그리고 존나 사기캐라서 뭔일 생겨도 아 bb가 해주겠지~ 이런 생각들고 실제로 거의 다 해준다. 그리고 작 중 최고 미인이라서 얼굴 찬양도 많이 나옴. 

그 외 인물들 많이 나오는데 c.d.e.f.g.h. 근데 다들 그렇게 비중 없고 d가 제일 많이 나옴. 물론 저중에 중요 인물도 있지만 서사까지 합하면 d씨 ㅠㅠㅠ 공 수 둘다 인생 기구한데 d씨도 안타까움...글고 초반에는 여우견한테 엄청 뭐라하다가 나중에는 거의 여우견맘 됨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bb가 여우견 실체 알아버려서 실망할 때 d가 bb한테 왜그러냐고 쿠사리 멕일때 ㄹㅇ 여우견맘인줄 ㅠㅠ

작가님 글은 역시 세계관이랑 과거 사건 푸는 재미로 보는듯. 그리고 은근히 공들 다 순정트루럽공.....진짜 너무 재밌다. 

재탕의사 존나있




이제부턴 ㄹㅇ 스포

아 우견이 너무 불쌍하다. ㅠㅠㅠㅠ bb도 불쌍하고ㅠㅠ 중간 중간에 나오는 과거들이 수가 나온 작품이고 수는 연예인이구나~ 라고 생각 했는데 사실 모든건 섭정 탓ㅜㅜ 난 사실 중간에 나온 왕족들도 수가 살아온 삶들인 줄 알았어...아니였네 머쓱...그리고 섭정=형=란슬롯인줄. 형은 걍 끝까지 좋은 사람이었어 머쓱......근데 수는 어릴적도 불쌍함. 애가 형 나올때마다 불안해 하길래 형이 뭔짓 했구나...형이 흑막캐구나 생각했는데...현실은 착한 형. 형이 글케 잘해줬는데 부모님과 자신 스스로가 만든 정병은 어쩔 수가 없나봄. ㅠㅠ. 공도 너무 불쌍함. 섭정이 자기가 쓰려고 완벽하게 만들어진 공 ㅠㅠ 섭정은 왜 공 갇혀있을때 수가 나온 영화 틀어준거냐. 그거 아니었으면 섭정 원하는대로 수는 남들에게만 왕족 실상은 앰생으로 살다가 원하는대로 죽일 수 있었을텐데. 괜히 수가 나온 영화들 보여줘서 수에 대한 트루럽이 되어버린 공 ㅠㅠㅠ 완벽하다고 수 좋아했는데 수도 섭정에 의해 만들어진거 알고 수한테 차갑게 굴때 넘 슬펐어....수 가뜩이나 히키라서 자존감 자존심 다 ㅆㅎㅌㅊ인데 그래도 다정하게 마무리했으니....아ㅓ bb 진짜 다정공이네 생각해보니까

아 작가님 다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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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공 츤데레공 미인수 착한수


눈이 발에 달려 빻은 것만 좋아하는 이안(공)은 사업 차 더미에 갔다가 손이 못난 꼽추 오니(수)를 보고 반하게 된다. 오니는 손만 빻았지 사실은 존나 예쁜 날개족이었는데....??!!??!?


아 존나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웃기고 귀여움. 

이안 진짜 트루럽이다. 빻은거 좋아하는데 졸라 예쁜 오니 좋아하는 정도면 트루럽 ㅇㅈ. 그리고 이안 초반에는 다정공인데 츤데레공 넣은 이유는 오니 얼굴 알고 틱틱대면서도 챙겨주는게 츤데레 같아서 ^^ 그리고 오니 제외 모든 인물이(특히 버드랑 황제) 이안 악의 근원 취급하는 것도 너무 웃김 ㅠㅠ

오니는 미인수. 얼굴보면 다들 천사라고 찬양함 ㅠㅠ 그리고 성격도 너무 미련하게 착해서 조오금 답답하지만 뭔 일 생기면 이안이 갚아주니까 참을 수 있었다. 중간 넘어가면 오니 부모님네 얘기 나오는데 내가 메인컾 말고 주변인들 얘기는 안물안궁 주의라 흐린눈으로 봤다...하지만 오니네 가족 이제 행복하니까 잘된거겠지 ㅎㅎ

허니도 있는데 허니는 이안이랑 대공비가 된 오니 이야기 그것도 존나 귀여움 ㅠㅠㅠ 오니는 빵집에서 일하는데 빵이 존나 비싸지만 오니 보려고 사람들 맨날 오고..

순진수에 츤데레공 키워드 좋아해서 웃으면서 봄. 미료인 다보고 바로 봤는데 연속으로 마음 따뜻해지는거 봐서 기분 좋았음.


재탕의사 존나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노 마음 속 존나웃겨

오니 얼굴 밝혀지기 전에 날개 망토 아래에 숨기느라 꼽추인 오니 ㅠㅠㅠ



다시 말하지만 이안 눈에만 못난이고 존예인 오니 ㅠㅠㅠ

허니 가서는 이안때문에 성형외과도 감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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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공 미인공 미인수 황태자수

과거 공작가의 미동이었던 진(공)은 `작은진주`의 후원을 받으며 소공작이 되고 혁명파의 일원이 되었다. 우연히 만난 황태자 막시밀리언(수)은 진이 미동이라는 과거를 알고 자신의 그림모델이 될 것을 요구한다...

음 줄거리 쓰기 귀찮다. 단권에 평이좋고 표지가 예쁘고 딱 보니 아련보스 삘이라 읽어봤는데...예상 가능한 그 얘기들이긴 하다.
그래도 잘 읽히고 특히 초반부ㅇㅔ 둘이 사이 안좋을때 재밌었고 좀 루즈해졌다가 끝부분에 다시 또 재밌다. 
막시밀리언 같은 능글거리는 수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약한 모습과 멋진 마무리. 뭐라하지..끝가면 멋진데 그걸 뭐라해야 마땅할까. 무튼 막시민 짱...

진은 음....막시민에 비하면 모자라서 좀 그렇다. 내 취향은 공이 감정, 지위 모두 갑인걸 좋아해서... 초반에는 경멸하는 거 보여서 나름대로 좋았는데 막시민에 대한 감정이 깊어갈수록 뭔가 어려보여서 ㅠㅠ 

결말 생각한대로 갔지만 역시 슬프다. 읽으면서 아 뭐야 ~ 안슬프네~~ 했다가 끝에 10장 정도 계속 눈물 흘렸삼.
그리고 몽테스팡 좋았다. 장난식으로 말하다가 둘 사이의 큰 의미가 된 것. 그거랑 결말 부분에 나오는거 읽으면서 뭔가 울컥했다. 

흑...

재탕의사는 끝부분빼곤 그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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