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공 마름공 잔인공 미인공 순진수 미인수

가난하게 태어나 형제들과 아비에게 구박만 받고 암캐에게 자라난 수.. 결국 돈이 궁한 아비에 의해 팔려가게 되는데 같이 팔려나가는 애들 중 하나가 죽는걸 보고 도망을 치게 된다(사실 잘 기억안남) 그러다가 아브라모에 의해 주워지게 되고 아브라모는 자신의 주인인 영주에게 수를 데려간다. 아...걍 영주가 어릴적 트라우마로 섭식장애가 있는데 그래서 음식 갖고오면 수보고 대신 먹으라 하다가 정드는 얘기임

이거 옛날에 리뷰보고 넘 보고싶었는데 ㅠㅠ 현생과 본진에 치여 벨소설을 소홀히하다가 나온지도 몰랐음ㅠ 암튼 얼추 현생 정리돼서 후다닥 봤는데 역시 존잼띠 ㅋㅋㅋㅋㅋㅋ 
별 내용 없는데 왤케 잼지...? 주인수의 성장기? 비슷하게 가다가 주인수 씻어서 존나 예뻐져서 일 생기는 내용임ㅋㅋㄱㅋ 역시 평범수 이런것도 좋지만 미인수 최고야 짜릿해! 사람은 역시 잘생기고 예쁘고 봐야 한다... 얘뻐져서 주변인들 반응ㅋㅋㅋㅋㅋ 글고 영주도 마름충이지만 멋있다고 얘기 나오니까...영주 성격이 좀만 맘에 안들면 다 죽이는 성격이라 주변인들한테 평판 드러운데 수가 영주 좋아하는거 존나 겨움 ㅋㅋㅋㄱㅋㅋㅋㄱ 우리 영주님 착하고 멋지고~ 이렇게 말하는거 귀여워 ㅠㅠ  그렇게 말할때마다 영주 당황함ㅋㅋ ㅋㅋㅋ 글고 수가 과거가 짠해서 좀만 호의받아도 큰 일 생긴거마냥 감동하고 ㅠㅠ 이럴때마다 짠한데 귀여움... 
아 진짜 큰 내용 없고 뒤에가면 잠깐! 일 생기는데(그것도 일단락에 해결됨) 넘 잼게 봤다... 알콩달콩 중세풍... 사실 그닥 알콩달콩하진 않음. 사랑 얘기는 진짜 끝에 가야 나와섴ㅋㅋㅋㄱ 외전이 사랑얘기인줄 알았는데 외전에서 조차 사건이 일어나버린 ㅠㅠ... 수랑 영주 잠깐 휴양지가서 노는거라도 나와라.. 둘이 각자 할 일 넘 열심히 하는듯 좀 쉬었으먄 좋겠어..무튼 진짜 개오랜만에 완독함 ㅠㅠ

재탕의사 있

수 처음에 씻고 나왔을 때 영주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 끝까지 들어조라!

수가 비밀 말해준다고 해놓고 하는말 ㅋㅋㅋㅋㅋㅋㅋ존나 귀여웤ㅋㅋㅋㅋㅋ와중에 영주반응 비밀 못된다구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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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공 미인공 후회공 알파공 도망수 무심수 오메가수 오해물 알오물

알파베타오메가가 존재하고 전쟁중인 광활한 우주중 어느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베타로 살다 오메가로 발현한 수...하지만 에어컨트롤러라는 직업을 가진 수는 알파로 이뤄진 장교들을 만날 일이 없고 일에 영향 끼칠 일도없어 상관없이 직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중 우성알파에 스타장교인 공을 만나고 공은 수가 오메가란걸 눈치챈다. 그래서 바로 떡치는데 맘에들어서 몇번 더 관계맺다가 사귀기까지 함..그러나 그 둘의 뒤에는 우성알파 유전자를 가진 공을 종마로 이용하려하는 나쁜 늙은이가 있는데.,,과연 그 둘의 운명은..???!!??

잼씀...일단 키워드에 도망수랑 후회공이있어서 질렀는데 생각보다 좋았음..소원하다에 이어 여기도 성격나쁜공이랑 무심수...성격은 여기가 더 나쁘고 무심하기는 소원하다가 더 무심한듯. 여기 수는 겉으로 보이는건 냉미남st인데 뭐 나름 다정하다고 말하려는 것 같음..글고 공은 ㄹㅇ성격나빠 아래 부하들이 불쌍해보임...그리고 아인,,공수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아인은 기억낙ㄱㅋㅋㅋㄱ 아인 좋앜ㅋㅋㅋㄱ듬직한 친구면서 약간 개그담당같음. 끝부분에서 수 챙기는 모습이 좀 웃기고 귀여웠삼.

스토리는 뻔해서,,키워드 그대로 감 오해와 도망 ㅋㅋㅋㄱㅋㅋㅋ 그래서 크게 감정소비안하고 편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음. 둘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음.,,몸맞다 마음도 맞는...? 수는 얼빠라 치는데,,공은 떽뜨가 맘에 들어서 둘이 그렇게 쉽게 사랑에 빠지는 그런가보다..,ㅎㅎ 

결론은 감정선 보려구 하는거면 비추ㅎㅎㅠㅠ그 읽으면서 찌릿찌릿한 카타르시스 이런건 느끼지 못하고 내용전개따라 술술 책이 읽히는...걍 진짜 평잼 정도?? 그래도 오랜만에 딴짓 덜하고 빨리 완독한듯 ㅠㅠ 요즘 시간도많은데 벨태기라 우울해죽겠삼.,,;;

~별의비 띵언첨부~

ㅅ재탕의사는 없6 있4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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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환생물 기사공 개새끼공? 무심수

전생에 악연으로 이뤄진 공과수...수는 공을 죽이는 생을 반복해왔다. 그러다 천사로부터 공과수가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 악순환이 끊어질것이란 얘기를 듣고 수는 공에게 접근하게 된다. 공은 나름 인지도 있는 사람으로써 수가 수작부리는것 같아서 무시하려했으나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줄거리가 저게맞나...걍 난 초반에 클리셰지만 공이 수한테 신경쓰이는거 좋아해서(이때 중요한거는 수는 무심해야함 쟤 왜저러지? ㅇㅅaㅇ 이런반응 나와야함..) 계속 읽었음. 근데 생각보다 그둘은 빨리 마음이 통한다...별로 삽질안하는듯 체감상. 
음 글고 공이 개새끼는아닌데 성격이 좀드러움. 뭐라 말을 못하겠네 무튼 한성깔함. 수는 진짜 무심하고 조용한것 같음. 그리고 비정기적인 수입원을 가졌다. 보통 이런 무심수 보면 그래도 지할일은 묵묵히 다하던뎈ㅋㅋㅋㄱ 여기 수는 비정규직인생임 ㅠㅠ 그리고 천사.. 도와주는 친구역할임 좋은애야...마지막에 천사때매 쬐끔 눈물고임.. 그리고 공작은 첨에 서브공인가 아님 흑막캐인가 했는데, 뒤에가서 정말 생각치도 못한 롤이라 당황했네;;그래서 뒷부분이 좀 유치했었음. 그 엓오 카턱 빙의글??  같은거중에 천사로 지랄발광하는 유우명한 거 있는데 그거생각났음 ㅅㅂㅋㅋㅋㄹㄹㅋㅋㄱ  
개인적으로 전생보다는 현생 얘기가가 더 나았다. 전생 진짜 아련하거나 아름답지두 않은 걍 그런 전생이어서 기억도 안나네ㅜㅜ..아 그리고 여기 세계관 신기함 현대처럼 핸드폰 차 다있는데 마법도 있는 그런 세계관...마법빼곤 걍 잉국이나 다를 바 없는것 같다.
전체적으로 잘쓴글이라하기엔 뭔가 부족한것 같고 그렇다고 못쓴것 같지도 않고 딱 5점만점에 3.8의 글? ㅠㅠ 보면서 뭔가 부족한데 막힘없이 술술 읽긴했음... 걍 딱히 큰 사건없이 키워드만 맞다면(근데 키워드가 그렇게 호불호 갈리거나 이끄는 키워드도 아님;;) 잘 읽을 수 있을것 같은글...

재탕의사없ㅠㅠ 애들 이름도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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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 순정공 짝사랑수


좆같은 가정환경에서 자라나고 있는 도윤이.. 시코쿠 극장에 가고 시코쿠씨와 안면도 트고 말도 트고 각별한 사이가 되어간다. 그러다가 시코쿠씨는 떠나가고 도윤이 혼자만 남게된다. 8년 뒤 그 둘은 다시 만나고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나간다.


아 ㅠㅠ 썸딜하길래 일단 사봤는데 (왜냐면 ㅅ작가님 연재 잼게 읽어서 ㅎㅎㅎ) 사실 이거 공이름이 시코쿠길래, 이름이 너무 별로라서 거르고 있었는데 진작 읽을껄...존잼탱이네........존잼보다는 술술 읽혔음. 도윤이 넘 애잔하고 시코쿠씨도 넘 애잔함. 도윤이네 여동생도 너무 애잔하고....걍 애비가 씹쓰레기라 생긴 문젠데 다...아오 ㅅㅂ;; 현서도 너도..^^나쁜새끼야.....사실 시코쿠씨보다 현서가 더 끌림. 굴림수 사랑하는 사람이라 집착에 미친놈같은 현서가 더 끌렸는데 그러면 도윤이랑 시코쿠씨가 불쌍해서...

일단 글 분위기가 넘 좋음. 당장 지금 21세기는 아니면서 뭐라하지 설명못하겠네 그렇다고 응답하라 시리즈같은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약간 묘한 가상의 한국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었음. 그리고 확실히 읽으면서 8년전 도윤이가 어렸을 때가 더 잼씀...이유는 나도 모르겠는데 8년 후는 뭔가 음....그리고 시코쿠씨는 안늙는걸까? 외향묘사가 없었나 기억이 안나네. 

솔직히 내용은 만나서 오해푸는것 밖에 없는데 약간의 여운과 잘읽혀서 좋았다. 아 제목이 너무 좋음 가장자리 필름....진짜 잘지었다. 걍 대사가 예쁜것 같음 행복하세요..시코쿠씨 도윤이 도윤이네 여동생....


재탕의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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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 정병공 귀족공 짝사랑수 가정교사수


일리인가문의 가정교사로 있는 망명귀족 바니에. 렌스키(공)은 일리인 가문에 받아야할 빚이 있다면서(아마 이거일것임;; 정확히 기억안남) 난동부리고 빚을 갚을 때까지 바니에를 볼모로 잡아감. 이러면 안되는데....바니에는 자꾸 렌스키한테 끌리고 렌스키는 엄청난 정병을 보임. 그러다가 렌스키의 비밀이 밝혀지고 그러는 얘기...


와 시발 내가 이걸 오기로 읽었음 ㅠㅠㅠㅠㅠㅠ.

암튼 읽었는데 막 문장이 러시아 문학마냥 존나 읽기 힘들어.. 과한 연극체? 그리고 오지는....애칭과 이름들...ㅎㅎ 근데 막상 읽으면 그렇게 힘들지 않음. 오히려 난 렌스키 나오기전에 바니에가 일리인가문에서 가정교사로 있을 때 그 집안 풍경 보여줄 때가 젤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2권이 존나 난관임. 갑자기 망령 나오는거 실화? 진짜 아직까지 이부분은 너무 당황스러운것 같음. 귀신 나오고 다음에 렌스키가 혼자 또 패거리들이랑 쳐놀다가 바니에 간혹 보이면 지랄하는 부분이 젤 읽기 힘들었음..바니에는 왜.....이딴넘을 좋아해서.. 진짜 여긴 정병이란 말야. 전문적인 케이터링 시스템이 필요한 환자...그러다가 3권에서 슬슬 렌스키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이때가 잼씀. 좀 투썸투샷 같았음 나모르는 새..언제 공은 수를 좋아하게 된거지? 이런 기분...수는 계속 좋아하고 있었고 공은 공대로 혼자 있다가 어느순간 수를 좋아하게 된거지..? 투썸투샷도 딱 이랬는데, 여기도 그럼 대체 어느새? 근데 렌스키는 바니에 좋아하긴 해야함. 바니에 아니면 누가 이딴 정병쓰레기를 거둬주나ㅠㅠ 

걍 바니에가 넘 불쌍함. 갠적으로 젤 좆같았던 부분들 렌스키가 계속 조르르? 조르르? 이러는 부분. 얘 끝에가서도 이럼 ㅡㅡ 이름 좀 제대로 불러라. 글고 마지막쯔음 되면 렌스키에 동화된건지 바니에도 약간..정신에 문제가 ㅠㅠㅠ 아 왜 이상한애 곁에 있어서ㅠㅠ 지팔자 지가 꼰거지만 바니에 넘 안쓰러웠음 ㅠㅠ



재탕의사 없. 보는 나까지 정병걸릴것 같은 ...




그리고 이건 존나 공감가니까 ;;; 이거 책 내내 렌스키 하는 짓 요약해놓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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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공 후회공 집착공 무심수 굴림수 2공1수 리버스

초인의 힘을 가진 노블과 그들을 제어할 수 있는 버틀러. 만나면 싸우기만 하던 노블 윌리엄과 제이드. 그런데 윌리엄은 갑자기 제이드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그런 윌리엄에게 윌리엄의 임시버틀러인 콜과 3p를 하자고 제안하는 제이드.....그래서 그둘은 콜을 ㄱㄱ하게되고..윌리엄은 제이드에게 관심받는 콜을 점점 싫어하는데...그런 상황에서 국장은 콜에게 윌리엄네 집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과연 윌리엄 콜 제이드의 운명은!?!???

사실 아직 다 못읽음ㅎㅎㅎ 4권3분의 1정도 남았는데 약속 때문에ㅠㅠ 급하게 리뷰만 쓴다...이거 리버스있었지만 내가 사랑하는 호가지록 자까님이니까 아묻따 결제해버린거야....근데 리버스 한번? 나오고 그것도 수 의지로한게 아니고 ㄱㄱ당하듯이 리버스된거라...리버스라 생각되지 않았음. 그거1권에 나오니까 1권읽고 맞으면 다 결제하는게 현-명- 
이거 진짜 넘잼씀 ㅠㅠ 올해 읽은것 중 투탑 2111이랑 버틀러인듯...둘의 공통점은,,,피폐와 사건중심 비밀있음.. 존나 취향 한결같다. 물론 2111 림캐릭터가 더 소심하고 조용해서 좋았음. 콜은 할말다하고 무심하고 까칠하고 제 앞길 잘가림. 아니 존나 우유부단하긴 한데.. 이것도 자기책임이라 생각함. 멘탈도 존나 단단함. 멘탈이 발라리안산 강철급이라 얘 주변 환경이 피폐한데 별로 안피폐해보임..글고 콜 넘나 워커홀릭인것.... 존나 맨날 일만하는 것 같음. 그래서 보다보면 제발 쉬라고 하고싶음 ㅠㅠ 얘 주변에 넘 미친넘들이 많아서..더 불쌍,,,리즈랑 윌리엄이랑 제이드 ㅠㅠ 제발 한사람이라도 정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암튼 자까님 수 굴리시는거 좋아하시는듯 이번에도 ㅠㅠ ,,,윌리엄이나 제이드 둘다 미친넘들이라 어디에 가라고 할수가 없네,,,암튼 다 안읽었지만 넘 잼따 2111은 볼내용이 줄어드는게 아까워서 아껴읽었다면 버틀러는 담내용이 넘 궁금해서 술술ㄹ읽음ㅠㅠ 좀따 다시 보고 다시 리뷰 수정해야지

아... 다읽었다 시발...ㅠㅇㅠ 콜 이불쌍한 자식아...글고 제이드 미친넘아!! 다 읽고나니 생각드는건 윌리엄은 진짜 뭣도아니고 걍 제이드랑 엘리자베스가 더 대결구도 같았음. 엔딩은 시바...얘네 희망있냐...? 호가지록이 더 해피엔딩인듯 걔넨 외전도 좋았음... 갠적으로 제이드 외전에서 아무도 사랑하지말라고 마인드컨트롤 한다음에 콜 눈빛변한거..여기 시발 명장면 ㅠㅠ하...제이드가 덜 미쳣어도 둘은 행복했을텐데,,,암튼 존나잼따 ㅠㅠ 후유증 남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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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 짝사랑공 귀염수


못난이(수)는 용궁으로 가는 중에 함정에 빠져 낙오되고 만다. 이때 사냥꾼(공)의 도움으로 함정에서 풀려나 그의 집에 가게된다. 사냥꾼의 종살이를 하면서 일어나는 토끼와 사냥꾼의 귀여운 이야기.....


아 이거 다른책에 비해 비싸길래....일러스트가 많나? 하고 봤는데...웅...1권에 2장 2권에 1장 ㅠㅠ...더 있는줄 알고 설렜넹...와중에 처음 일러스트가 토끼인데 그거보고 넘 귀여워서 뒷권까지 구매한거 실화냐? 역시 귀여운 수 못잃어 ㅠㅠ 

서술이 반복돼서 싫어하시는 분들 많던데 나도 처음에는 읭?스러웠지만 읽다보니 책이랑 잘어울려서 걍 읽게 됐음 ㅋㅋㅋㅋㅋㅋㅋ특히 솜방망이 같은 앞발 이게 제일 반복이 많은데, 이 구 나올때마다 아파트 다 뿌셔 ㅠㅠㅠ아다뿌 아다뿌~!!! 

그리고 멋대로 넣은 짝사랑공 키워드는 1권내용이 둘이 친해지고 사냥꾼 혼자 짝사랑하다가 마음 접는거라 ㅎㅎㅎ...... ㅠㅠㅠㅠ 2권은 토의간 선녀와 나무꾼 이런 내용 나옴. 그러다가 둘이 마음 확인하는....아 근데 인간적으로 토끼 넘 귀엽다. 읽으면서 빨래하는 토끼, 빗자루질하는 토끼, 사냥꾼에게 안겨있는 토끼 상상하는데 심장에 무리가감....핥어택.....이시간의 끝......

걍 이냥 저냥 무난하고 귀엽게 읽기 좋았음. 하지만 요즘 세상 넘 많이 바뀌어서 이렇게 아방하고 귀여운 수는 한물 간것 같아ㅠㅠ 근데 내가 좋아하는건 미인에 소심+약간 아방끼야....난 아직 세기말~ 2000년대 초반 감성을 지닌 사람인가봄;; 나같은 사람이 보면 잼게 볼수 있을듯...여기 토끼가 사냥꾼이 한눈에 반한 미인으로 서술돼서..... 

아 제목 오토전이길래 토끼이름 오토인줄 알았네;; 근데 아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끼랑 사냥꾼이름 하나씩 딴거구나...이 둘 이름 동물인것도 맘에 들어 ㅋㅋㅋㅋㅋㅋ뭔가 고전문학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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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공 상사공 다정공 울보수 


대기업 입사 1년차 평사원인 이서단은 한 사건으로 인해 사내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될 정도로 화려한 퇴사 위기를 맞게 된다. 지푸라기를 잡는 절박한 마음으로 신청한 단기 TF(프로젝트 팀)의 팀장은 이서단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내밀고, 구명줄인지 썩은 동아줄인지 모를 기회를 이서단은 붙잡을 수밖에 없는데…

겨울부터 봄까지의 삼 개월. 평일에는 회사에서, 주말에는 호텔에서 마주해야 하는 남자. 무섭고, 속을 알 수 없고, 병과 약을 번갈아가며 주는 남자에게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면서, 이서단은 어느 순간 깨닫는다. 선명하게 그어졌던 선이 흐려지고, 계약에 명시된 의무와 대가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관계에 깃들기 시작했음을.

-https://ridibooks.com/v2/Detail?id=111015233 , 리디북스 토요일의 주인님 작품 설명 중- 


줄거리 쓰려했는데, 암만 써봐도 리북에 나와있는 줄거리보다 잘 쓸 수 없다. ㅠㅠ

정말 이책은 내가 넘 기대했던 책임. 그래서 출간날인 수요일을 기대하고,,,,바로 세트로 질러버렸다 ㅎㅎㅎ 근데 읽으면서 후회는 없었음. 본디지앤매리지 이후 손도안댔던 소프트sm물....sm이면 확실히 그쪽으로 가든가 아님 내용을 집중적으로 하고 관계할때만 sm하든가...이런 불신의 마음으로 sm붙으면 일단 다 기피하고 봤는데... 아 토주 너무 재밌네. 작가님 글 넘 잘쓰심. 유치하지 않게 너무 잘읽힌거야... 

처음에는 서단(수)이가 조용하고 약하고 회사얘기도 많이 나오고 이래서 미생 보는기분이었는데 쪼꼼만 넘기면 한팀장 나오고 바로 토요일날 호텔 감 ㅎㅎ 씬이랑 내용이 적당히 있는 느낌? 사실 읽으면서 씬 쓱쓱 넘기지만, 이건 나름 열심히 읽음. 그리고 서단이랑 한팀장 캐릭터도 좋았음 ㅠㅠㅠ 서단이 존나 울보여서 맨날 우는데 얘 누구보다 쎈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내에서 트러블메이커된 일도 그렇고,,, 한팀장이랑 아무 관계도 없을때 말하는 것도 그렇고 3~4권 가면 한팀장보다 더 대담한것 같아. 재떨이 잊지못한다....재떨이....재떨이갑... 

글고 한팀장은 실제로 있다면 존나 존경할것 같지만 곁에 두면 피곤하겠다. 인생을 열심히 산 것 같던데 난 인생쓰레기같이 살아서ㅠㅠ.. 무튼 그리고 다정공 키워드를 붙인건 다정하기때문 리북엔 후회공 키워드있던데 별로 후회안함 왜있는거야 ㅡㅡ 회사에선 존나 까칠보스 예민보스이긴 한데 일 잘한다니까 뭐...글고 회사 나가면 서단이한테 다정함. 매우...그러니까 sm같지 않은 sm을 했지..글고 한팀장은 여지맨이다...존나....2~3권에서 존나 여지맨이라...서단인 소심왕이라 말로 해줘야 아는데 왜 말을 안해주는건지 ㅠㅠ 근데 내가 수는 짝사랑하는 상태에서 공이 여지 줘가지고 수가 휘둘리는거 좋아해서 너무 좋았다. ^-^ 

아 마지막에 등산은 좀.......;;;; 차라리 바다를 한번 더 가지 그랬어요 ㅠㅠㅠ 아무튼 토주 너무 내 스트라이크존이었고.......캐릭터 필력 완벽했다...


재탕의사 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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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 냉혈공 미인수


할리우드 소문난 정키에 셀럽이었던 니콜라스(수). 바닥까지 갔다가 재활원 가고 브로드웨이에서 일하고 다시 방송으로 돌아온 니콜라스. 하지만 시상식날 사고를 당하고 다시 쓰레기 시절로 돌아간다. 레이븐(공)을 협박해 얻은 망작 영화 비하인드를 다시 되돌릴수 있을까..? 


아 이거 댓글에 보면 수가 왜케 눈물을 많이흘리고 아방하다냐는 댓글이 많았는데.....실제로 아방하긴 함. 아방수 키워드도 있고. 얘가 40대를 코앞에 두고 회귀한것 치곤 어려보임. 근데 난 아방한게 취향이라 나쁘지 않았음. 나 잘우는것도 좋아해서 잼게 봤지만 보면서도....바닥까치 치고온 애 치고 멘탈이 조금 약하구나....ㅠㅠ....근데 진짜 나 너무 재밌게봤다. 회귀물 싫어하는데 재밌었는걸...? 글고 레이븐 ㅈ냉혈공 응 인정~ 막말쟁이 ~ 빙썅~ 근데 또 내가 이런애 좋아해서 재밌게봄 ㅋㅋㅋㅋㅋㅋ공수 키워드가 내 취향이었어.....이거 배경이 옛날이라 레오 젊을적....에드워드펄롱...나오는데 이미 에드워드 펄롱은 읍읍.... 얘네랑 비교될만한 미모로 수 묘사되는데 상상하니까 좋았다. 역시 예쁜게 최고야....내가 평범수를 좋아하긴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미인수인데 자존감낮은 미인수를 좋아하는거라구! 미인인데 소심해보이는것도 좋았고...왜 수얘기만 주구장창 하냐면....2부 초반까지...수 연기하는게 더 많이 나오고..공과 수의 일은...사막갔다온 그날..? 그날빼고 딱히...그래서 니콜라스가 더 기억에 남음 ㅠㅠㅠ 아 이거 진짜 유치하지도 않고 재밌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상속자들을 봤을때 차은상과 김탄이 지들끼리 급하게 사랑에빠진것과 같이...여기서도 니콜라스와 레이븐이 지들끼리 갑자기 사랑한다고 ;;; 뭐여 난 니콜라스가 고백한다고 바로 그럴줄은 몰랐다..;;; 왠지.....2권인데도 여전히 영화얘기밖에 없어서 언제 사랑에 빠지나 했다......난 2권 마지막쯤에 고백하고 받아들이는 줄 알았지.......댓글보니 킬더라랑 표절? 음.....거기 수는....빙의잖아....원래 착실한 애였고....얘는 지가 알아서 여기까지 온거잖아...니콜라스의 정성을 이해해조!!! 글고 공도 확연히 다름 킬더라 공이 더 스윗해. 머냐 지금 댓글보니 악평이 훨 많은ㄷ스 ㅠㅠ난 잼게 읽었는데....미국문화 허세 이런걸 보여준다 하는데...음....차라리 난 이렇게 보여주는게 더 좋던데 넘 한국스러운거 보다..서술에 대한 악평이 젤 많네...빙빙 둘러서 얘기했나? 그것도 기억안나네 걍....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그게 이상했을뿐.....어떤사람이 기승결이라 하셔쓴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맞는말임 근데....정말 위기가 없음. 그래서 얘네 연애 갑자기 시작하는게 읭? 스러움. 여기서 느끼는점 벨소설은 역시 개인차가 크다....


재탕의사 있

갑자기 생각ㅆ났는데 제목 참 잘지었다 난 그 퍼킹이 그 퍼킹인지도 모르고 ㅎㅎ 떡치는 건줄..^^.........읽어보니 아니어서 삼...ㅎㅎ...난 내용전개가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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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공 순정공 헌신수 


신희람에 의해 계속 죽게 되는 서진(성 모르겠음 얘가 수임). 한번 죽으면 고3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돌아가서 생기는 희람이와 서진이의 이야기와... 희람이와 얽힌 서진이의 과거 .....글고 희람이 늘 얘기하는 선생님......


아 이거 줄거리 말하기 힘들다 걍 고삼으로 돌아가서 어쩌다보니 썸타고.....그러다가 선생님이랑도 얽히고 성장하는 그런 얘기임.....첨에 키워드보고 헌신수랑 광수는 왜있지? 했는데....웅.......공도 수도 둘다 미친넘이다...ㅅr랑에....ㅁi친놈...쿡......읽은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잼썼음.....희람이가 다정하고...서진이는 무심하고 까칠해보이지만 유약한 사람임.키워드에 호구수는 왜있지? 허당같긴한데 내가 생각하는 호구수는 간도 쓸개도 다 줄 그런 호구인데...둘이 워낙 서로를 챙기긴 하지만....글고 서진이 과거 반복 ㅋㅋㅋㅋㅋ 도르마무 생각났다 도르마무 도르마무..... 읽은지 두달 넘었는데 쓰다보니 생각났다. 서진이를 보면서 닥스 생각을 했던것이...첨에는 안읽혀서 읽을까말까 했는데 읽길 잘했다. 잼었음. 누구란질문에 답은 없다 보다는 긴장감은 덜한듯 오히려 귀여운걸!?!?!???? 근데 표지는 왜저러지 표지만 보면 아주 판타지야. 판타지 장르 맞지만...^^.....


암튼 잼썻고 재탕의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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