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글공 후회공 임신수 무심수


마차와 자동차가 한 길을 쓰는 동서양이 혼합된 가상시대, 보안국 정보부 부장인 제완(주인공)은 보안국을 위협하는 윤시 장군을 조사하다가 테러에 휘말린 윤시의 동생 윤여서(주인수)를 구출하게 된다. 

윤여서는 원주의 하그누스(고귀한 자)라 불리는 오만한 대지주이자 미동을 좋아한다는 은밀한 소문의 주인공이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남자는 자신을 구해준 제완에게 묘한 관심을 보이며 제완을 개인 경호원으로 고용한다. 제완은 신분을 속이고 윤여서에게 접근해 윤여서의 영지인 원주로 가게 된다. 

수도에선 여왕의 사후 권력을 쥐기 위한 권력 싸움이 시작되고, 곡창지대인 원주에서는 윤시에게 대항하는 의적 마니가 민란을 도모한다.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던 중, 제완은 윤여서가 자신을 대할 때면 기이할 정도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걸 깨닫게 되는데….


출처 : https://ridibooks.com/v2/Detail?id=120039258


리북에 써있는 줄거리가 넘 완벽해서 굳이 내가 다시 쓸 필요를 못 느꼈다... 서로 통수치는 내용임 심장박동 빨라지는거 눈치채서 제완이 수작걸다가 여서한테 걸려서 다시 전세역전되면 둘이 또 다시 상황 뒤바뀌는 그런 내용...자신의 이념을 위해서 싸우며 (첫)사랑을 찾는 제완과 여서의 고군분투기????? 

글고 리디북스에 키워드 너무 부족한데 개인적으로 제완은 능글공이라 생각함..1권에서 능글>냉혈 2권 능글 3권 능글 이 느낌임...글고 여서는 첨부터 끝까지 무심 차가운 남자ㅌㅊ.......그러나 내 남자에게만은 다정하겠지 (물론 여기서 내남자는 남영이나 척종현) 아니 근데 여서 다정함. 어린이들한테는. 그리고 읽다보면 느껴지는 여서에대한 안쓰러움 진짜 너무 안쓰럽다 ㅠㅠㅠㅠ 맘고생 몸고생 다하는... 정신이 온전치 못함.. 수면장애 있어서 홍규 찾아가는것도 안쓰러웠는데 뒤에가면 몸 다치는게 일상인 ㅠㅠㅠ 아 홍규...홍규....내가 능력순정공으로 밀어붙였는데 3권가서 사라진 나의 주식.....3권에서 제완이가 너무 왕타령해서 짱났음 왕무새 ㅡㅡ 그래서 홍규를 밀었건만...홍규야 너 왜케 갈대같은 사람이냐 존나 ㅍㅅㅅ 

아 그리고 3권에 박헌 안희우 얘기 왜나온거지 안물안궁인데....둘이 임무 수행하는 얘기는 좋지만 다른 얘기는 그닥 관심업음ㅠㅠ 갠적으로 2권이 젤 좋았다. 2권내용이 능글공 무심수 조합임..근데 그 여서 비밀 밝혀질때 쾌감ㅎㅎ 물론 무슨 비밀인지 읽으면서 눈치챌 수 있지만 막상 직접 나오니 더 짜릿하자너.

ㅇㅏ 와중에 진짜 재밌게 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1권에 하제 먹이는 고문 있는데 그거 아무생각 안들었고 걍 읽었음. 댓글에 주의하라고 쓴거 봐서 읽어서 그런가 드럽다 불쾌하다 이런생각 안들고 걍 읽었고 음.....유일한 장벽인건 지역 이름? 마치 한국독립군 대한독립당 등등 1930년대 독립운동 단체들 이름 보는 느낌??????? 지역 계속 나오는데 뭐가뭔지 헷갈리면서 읽었음....

쓰고보니 분위기가 좀 대한제국 말 분위기네....의용대 이런것도 나오고 공화정도 수립하려하고....꼭 대한제국 아니어도 나라가 뒤바뀌는 그런 얘기를 담은 삐에루소설...여서랑 제완이가 계속 통수쳐서 담엔 누가 통수칠까 궁금해하면서 읽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다음내용이 너무 궁금해 ㅠㅠ 역시 맨날 감정선오지는 소설 읽고싶다 절절한 사랑물! 후회공 짝사랑수!! 외쳐도 막상 재밌게 읽는건 사건물인듯ㅋㅋㅋㅋ 사건 많아서 담내용 궁금해지는 책 좋아....


재탕의사 있 흥미진진함...다시 읽으면 떡밥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을듯 ㅠㅠ


이건 걍...주옥마음=내 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3권에서 여서랑 제완 싸우는? 약간 사랑싸움느낌인 장면인데 주옥이 팝콘씹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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