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공 먼치킨공 미인수

관음존자의 명에따라 내키진 않지만 서역으로 갈 준비를 한다. 동행할 인물들을 보고 순탄치 못한 여정이 될거란 짐작을 하는데,,,,진짜 글케됨. 암튼 범죄자 손우경. 전 천봉대원수 파오. 마지막 흑마법사 오조. 손우경과의 이상한 첫만남을 갖고 여차저차 다같이 출발하게 된다. 과연 만만치않은 또라이들과 수의 여정길은,,,?

아 뭐 줄거리를 쓰려면 스포같아서 못쓰겄네 . 사실 별거 없지만,,,걍 가면서 괴수만나서 해치우고, 오조 과거사 자세히듣고 파오랑 손우경은 지들 과거 떡밥만 살짝살짝 뿌림. 그리고 손우경의 노오력으로 수랑 몸도 맞대고 정도 쌓아가는,,,,그러다가 모든진실이 ㄷㄷㄷㄷ!! 이런 내용임. 
읽기전에 댓글을 훑어보는데 여기 댓글에 수가 무능하다고 한탄이 많았다. 근데 보니까 진짜 무능하더라,,,,손우경이랑 파오가 능력없다고 졸라 극딜함. 수도 자기 무능하다고 인정함,,,,자존감이 굉장히 낮음. 다른 벨소설은 츤데레나 성격 졸라 나쁜애 제외하고 공이 무능하다고 대놓고 뭐라하진 않던데,,,여긴그럼,,,,좋은 옵션들은 다른애들이 다 가져감,,,,여기 주요인물이 잘생기고 예뻐서 그나마 장점인 수의 외모가 그닥 드러나지도 않음 ㅠㅠ 심지어 수 시점이라 자기 외모칭찬 하는일 x. 댓글 중에 좋은건 다 공한테 몰빵했단ㅇㄴ 댓글있었는데 ㅇㄱㄹㅇ,,,ㅎㅎㅎ 아냐 그래도 수 처연미 쩔으니까,,,
글고 손우경은 음 기본적으로 능글맞긴한데 솔직히 다 읽고나면 어떤앤지 감이 안잡힘,,,갠적으로 읽으면서 공말고 관음존자x수 엮었다. 주종관계, 키잡, 관계성 씹오지는데ㅠ 관음존자 인간적으로 수랑 썸씽 있었어야 한다. 수한테 뭔가 시도해봤어야 한다! 그럼 개꼴,,진짜 읽으면서 서브공인줄 알았다. 내 행복회로,, 사실 파오도 서브공인줄. 왜냐면 수랑 파오도 관계성이 쩔기때문. 어렸을때 자기랑 친하게 지낸 옆집형, 심지어 이 형이 수 보러 맨날 옴. 거기다가 수한텐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결국 와장창 깨져버린 희망. 근데 파오 별로였음. 완전 아가리 현이맘. 수 이름 생각안났는데 지금 생각났다 현이임. 무튼 말로만 현이가~ 현이랑 나랑~ 이러지 걍 지 갈길 감,,,그러고선 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라면서 극딜함,,,뭘 알려줘야 알거아니냐 ㅡㅡ. 그래도 역시 관계성 젤 안꼴리고 뜬금없어보이는건 공이랑 수다. ㅎㅎ 이거완전 관음존자가 맺어준 인연,, 관음존자연애조작단,,,것도 모르고 수는 공한테 빠졌는데 수만 불쌍함. 
불쌍하면 빠질수 없는 오조 ㅠㅠ 오조도 설정 개꼴,, 학대당하면서 자란 천재 소환사ㅠㅠ밥도 제대로 못얻어먹고 자라서 더 안타까움. 얼굴은 예쁨 ㅠㅠ 성격은 기여움,,,,근데 파오랑 잘되는것 같아서 별로였음. 내가 벨소설에서 사랑에빠지는 개연성 이런거 안따지는데,,, 대체 오조가 왜 파오를 좋아하게 됐더라,,,??? 글고 파오는 여자아님 안된다면서 왜 갑자기 태세전환 하신,,??
보면서 이건,,,수랑 오조 불쌍대결 하는것 같았다. 아쉬발 파오랑 손우경 조또 모르면서 수 극딜한거 생각하니 괘씸하네,,쟤네가 넘 별로라 사실 보면서 바란 엔딩은 수랑 오조랑 둘이 형동생하면서 좋은데 놀러다니고 맛난것도 먹고 그런거였는데!! 진짜 공 될수있는 후보 약3명이었는데 관음존자 손우경 파오 응~다 별로~누구랑 되도 수는 계속 자존감 낮을듯. 솔직히 손우경은 빈집털이범이었다,,, 수 상황봐선 안좋아할래야 안좋아할수가 없었음. 기회주의자 자식...정말 보면서 노멀을 응원하긴 첨이었다. 이나씨 ㅠㅠ,,,무튼 댓글에 용두사미란 평 많았는데,,약간 좀 허무하게 끝난감이 있다 예상이 가능한 전개 심지어 그 예상이 맞음! 그래서 더 허무 ㅋㅋㅋㄱㅋ근데 떡밥 안풀린거 있지않나,,
결론은 피식잼으로 볼수 있음. 하지만 수가 상황에대해 관조적으로 봐서 피식거리면서 볼수있지 사실 수는 엠생임ㅠㅠ감상평은 수가 어떻게 될란지 넘 궁금해서 밤새서 읽고싶었다. 정도 ㅎㅎ

재탕의사 있 


'ㅂㅅㅅ이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거 - 원도  (0) 2017.05.02
벨벳골드마인 - 약탈자들  (0) 2017.04.02
이한 - 밀애  (0) 2017.02.17
모스카레토 - 마귀  (0) 2017.02.12
그루 - j를 위하여  (0) 2017.02.09
보안장교공 냉혈공 정치범수 미인수

어느날 문득 정신을 차리니 기억이 사라진 수. 알고보니 수는 상록원에 소속된 정치범이다. 모든 환경이 낯설기만 한데 그중 소령이 자꾸 신경쓰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되돌아오는 기억들과 사건들,,,,과연 소령과 수의 관계는,,,!?!?!

방금읽었으니 후딱 써야지,,, 친구가 사건은 하일록이랑 중희가 일으키고 사랑은 소령이랑 산이가 한다했는뎈ㅋㅋㅋ ㅇㄱㄹㅇ ㅃㅂㅋㅌ ㅂㅂㅂㄱ 진심 그렇다,, 
근데 난 보면서 중희도 하일록도 딱히 정이 가지않았다. 특히 하일록 얘는 어그로킹에 트러블메이커라서 깐족대는 이미지밖에 생각이 안났다. 멋있게 볼래야 볼수가 없었음.,,,또 산이랑 여중희 차별 심해서 내가 다 억울하고 화났다,,, 산이 애껴요,,,서브컾 싫어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읽기 힘들었다. 딱히 소령과 산이 얘기 전개시키는데 필요하다고 들지도 않았다. 기껏 필요한거 뽑자면 중희랑 하일록 떡치는거,,,? 나머진 걍 하일록 마누라드립+어그로>>중희빡침>>하일록 왜 내맘몰라줘!!내가 하라는대로 배 빼애애액!!>>중희빡침 이거 반복 ㅎㅎ,,,,둘의 얘기가 떡밥회수에는 필요하지만 꼭 얘네 얘기 아니어도 비슷한 떡밥들 많이 있었다고 본다. 
그리고 갈애가 따로 나왔기 때문에 읽으면서 밀애는 그냥 갈애 프리퀄로만 여겨졌다. 특히 1~2권은 여중희 하일록이 소령보다 더 많이나와서 중간에 포기할까도 많이 생각했다. 하지만 산이 과거 궁금해서 끝까지 읽었다... 
산이랑 소령은 너무 애잔하고 안쓰럽다....소령 정체같은건 예상되는데 산이 과거 예상도 못했다...4권 읽을수록 내가 읽고있는게 맞는건가 싶었다,, 특히 4권은 light of the seven들으면서 읽으면 분위기 끝장남,,,,,공이랑 수는 정말 트루럽이다...글고 우리 철송이 ㅠㅠ  슈벌 덩치큰 닷슈쨩 생각나서 넘좋았는데,,하,, 읽으면서 중희 산이 철송이 셋이서 걍 나가서 행복하게 살면 젤 해피엔딩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읽ㄱ고 나서도 역시 그게 제일 해피엔딩이라 생각된다,,,,특히 중희는 산이랑 정말 뭘까 전생의 부모자식 아니었을까,,뭔가 할말은 많았ㄴㅇㄴ데 4권 다 읽어가면서 할말이 사라진다,,,걍 소령 산이 둘다 불쌍하단 생각뿐ㅠㅠ 이번엔 행복하자 ,,,,하지만 역시 하일록 정감안가서 갈애는 안읽을 거다. 글고 그둘이 사랑한다는게 상상이 안가,,중희같은 애가 하일록이랑 엮이기엔 아까움,,,,

재탕의사 있음 아련해서,,,나름 ㅠㅠ


'ㅂㅅㅅ이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벨벳골드마인 - 약탈자들  (0) 2017.04.02
하얀나비 - 신서유기  (0) 2017.03.23
모스카레토 - 마귀  (0) 2017.02.12
그루 - j를 위하여  (0) 2017.02.09
시요 -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0) 2017.02.09
천사혼혈공 후작공 황제수

공은 수를 좋아하지만 수는 그런 공의 감정을 무시한다. 그러다 결국 공은 기억을 잃게 하는 무지의 베일을 수에게 사용하고 마는ㄷㅔ,,,,!?!?!!

줄거리 더 쓰기 귀찮다. 베일 씌여진 뒤에 수 캐릭터 좋았다. 공 찾는거 귀엽고 주변인들 대하는거 무해해보이고 암튼 귀여웠다. 읽으면서 이해가 안된 점은 많은 사람들이 공을 불쌍하다고 한 것,,,물론 공이 꾸준히 수에게 사랑을 말하지만 무심한 수의 태도가 너무하다고 느껴지긴 한다. 하지만 공은 더 너무하고,,,,수는 황제였고 자신이 준비한 프로젝트도 있었는데 공이 베일 사용해서 한순간에 소용없어지고 자신은 모지리가 되버렸음. 심지어 5년간 그상태였음 걍 원래 수의 입장에선 5년이란 긴 시간동안 허송세월 보낸거고,,, 또 베일 다시 써서 원래상태로 돌아오고 나서는 반미쳤음,,, 보면서 안타까웠다. 결국 5년동안 공과 같이했던 수 이드와 황제 이드라가 하나가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멘붕이 너무 심했을것 같아 안쓰러웠다. 물론 공은 작품 내내 짠내 연속이었다. 베일 사용할땐 솔직히 줘팸각이었지만 그만큼 간절했단 뜻이었으니까,,, 보면서 계속 둘이 안이뤄지길 바랬다. 그냥 서로 자신의 행동들에 대해 평생 후회하며 살길,,,베일 씌운 무모했던 행동, 수의 맘을 모르고 계속 거절했던 행동 그리고 수는 공의 마음을 알면서 외면한 행동, 공이 원하는걸 들어주지않고 감금했던 행동. 와,,, 심지어 잘못이 사이좋게 두개씩 생각난다. 서로 헤어졌다가 나중에 재회하면 내맘속 갓명작으로 남았을텐데 아쉽다,,

아방금 읽어서 쓸말많다 이래서 리뷰는 바로써야 하는구나

'ㅂㅅㅅ 조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수리 보나페티  (0) 2017.09.20
안온-happy end  (0) 2017.07.01
아몽르 연정가  (0) 2017.02.06
심심해서 쓰는 ㅈㅇㄹ선작  (0) 2017.01.30
ken 열엿새의달  (0) 2017.01.02
포커천재공 미인공 미인수 피아니스트수

교수집으로 입양되어 자라온 피아노 천재 수. 그러나 교수네가 망할 위기에 놓여져 수는 도박판으로 팔려간다. 도박을 하다 잘못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한 수는 타고난 귀를 이용해 속임수를 발견한다. 이에 흥미가 간 공은 수를 죽이지 않고 대신 자신과 함께 게임을 준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쌓아가는 둘의 사랑,,,뿐만 아니라 하우스 사람들과의 친분 또한 풀려나가는 공과 수의 비밀

아 줄거리 정성스럽게 썼다. 왜냐면 실제로 내용이많음 ㅋㅋㄱㄱ 역시나 이번에도 수는 처연미 보이는 조용한 수다 ㅎㅎ^^ 아싸 취향저격! 사실 읽으면서 수보단 공의 매력에 빠졌다. 쒸벌,,,차르 깬지남이야 완전~ 거기에 스윗함,,,공이 사투리를 써서 '제발 타인들 속이려고 사투리쓰는거길,,수랑 얘기할땐 표준어를 구사해주세요,,'라고 빌었지만 응~그없~ 하지만 보다보면 사투리따윈 신경도 안쓰인다. 차르가 하면 뭐든 간지야,,,,공을 보면서 취향개조되는 기분이었다. 벨소설에서 이상형 찾아서 현타 지렸다 ㅎㅎ. 그리고 표지의 공이 너무 깔쌈하게 생겨서 포커 잘하는 카지노에 보이는 돈많은 재벌집막내아들 이미지 생각했다,,,,,하지만 읽어보면 한국 cj배급 도박다루는 상업 영화 주조연급 인물이 생각나는 친근함,,,,물론 다 읽고 나면 차르의 멋짐밖에 기억이안난다 공 뿐만 아니라 수도 예쁘고 성격도 맘에들어서 좋았다. 얘네는 둘다 과거가 불쌍해서 정이 안갈수가 없음,,,ㅠㅠ 외전 따로팔면 외전은 안사는데 이건 둘이 잘사는 모습 더보고싶어서 샀다,,,,, 아쉬운점은 외전 씬이 너무 긴것같은 점. 씬이 많이나오는건 아닌데 한번 나올때 끌면서 오래 하는게 지루해서 슥슥 넘김.
 아 모스카레토님...읽을때마다 조사를 단단히 한것 같아서 넘좋음,,어차피 읽는 소설 설정의 9할은 다 모르는 내용이라 좀만 조사하고 쓰면 그러려니 하는데,,, 왜 그러지못하신 작가님들이 많을까,,,,그래서 많이 다루는 학원물 캠퍼스물 소재ㅠㅠ아무튼 킹메이커도 그랗고 이것도 그렇고 알못 내가 봤을땐 조사 열심히하신것 같음. 공수 캐릭터도 좋고 사건들이 억지스럽지도 않다.

재탕의사 유 스윗맨차르 봐야지,,,
심지어 아직도 마귀 여운이 남아서 요즘 카이지 보는중임;;;

'ㅂㅅㅅ이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나비 - 신서유기  (0) 2017.03.23
이한 - 밀애  (0) 2017.02.17
그루 - j를 위하여  (0) 2017.02.09
시요 -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0) 2017.02.09
G바겐 - 적야의혼  (0) 2017.02.06

발연기공 유학파공 아역배우출신수 트라우마수 힐링물...?


과거 납치사건으로 인해 큰 트라우마가 남은 수. 그로인해 아역배우를 그만두고 커서는 아버지가 주신 카페를 하며 지낸다. 모자를 쓰며 최대한 자신을 숨기는 수지만, 공을 한번 도와준 이후로 계속 공이 다가온다. 그게 불편하면서도 익숙해져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결국 잘되는 얘기.~!


본격 씹금수저 두명이 잘되는 얘기.....표지랑 연예인물 보고 걸렀는데 걸렀던 과거의 나 줘팸각 ㅇㅈ? 친구가 발연기공 웃기겠다고 해서 봤는데 정말 잼네요....

공이 외국서 살다온거 잘 표현한것 같음. 보면서 외국출신 연예인들 헨뤼,갱냄 이런 애들 생각났음. 아 물론 호연제 와꾸는 갓갓갓갓갓이라 생각하면서 봤다 ㅎㅎ 

근데 정말 금수저 두명이서 지지고 볶으니까 부럽네 물론 둘다 과거에 큰일이 있었지만ㅠㅠㅠㅠ 특히 과거는 약간 억지스럽게 인연이 있는거 아닌가 했음 하지만...그렇지 않으면 내용이 뭔가 아쉬우니까 어쩔수 없는거겠지....

군더더기 없이 글이 깔끔한것 같다. 읽기 잘했음. 공 수 매력 둘다 최고 특히 공 ㅋㅋㅋㅋㅋㅋ귀여움 너무 능글거리지도, 자만하지도, 무심하지도 않은 적당한 성격인데 매력 굿. 아쉬운거 수가 공한테 연기로 뭐라 말한뒤에 연기 시범보이는거 좀 유치했음 근데 원래 사람이란게 숨은 능력자, 강자를 좋아하는거니까....내용은 정말 별거 업는데 왜 지루하지 않고 잘 읽은것 같지...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다음에 탄력받아서 쭉 읽어내긴 했는데 암튼 재밌었따. ㅎㅎ 그리고 읽고나면 교훈이 오짐...연예인들은 아주 만만하시죠 이 명언짤 생각남 ㅠㅠㅠㅠ


재탕의사 있음 ㅋㅋㅋㅋㅋㅋ후연제 유쾌....

'ㅂㅅㅅ이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한 - 밀애  (0) 2017.02.17
모스카레토 - 마귀  (0) 2017.02.12
시요 -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0) 2017.02.09
G바겐 - 적야의혼  (0) 2017.02.06
심심해서 쓰는 하차한 이북1  (0) 2017.01.30

집착공 연하공 연예인공 무심수 무명연예인수



과거 수는 어렸을때 저택에 들어가서 한 아이와 거래를 한다. 그때부터 수 주변엔 기이한 현상들이 생긴다. 그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도시괴담에서 따온 저택을 탈출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 거기엔 공도 있고 그 외 연예인들도 같이 참여한다. 그러나.....윽 더 못쓰겠어!!!! 모든게 다 스포같음...


줄거리는 리디북스 가면 굉장히 친절하게 나와있다...읽으면서 마치 비엘계의 레전드, 모든 아이돌의 팬픽으로 사용되는 168시간의 공포가 떠올랐다. 마침 촬영하는 기간도 딱 7일이라...아 근데 읽어보면 많이 다름 ㅎ 댓글 보면 집착공에 대한 말이 많은데, 보면서 정말 집착왕이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본 집착공들 너무 귀여운 수준...물론 벨소설의 모든 키워드는 공통적으로 집착공 대물공이 들어있지만, 그래도 여기 공은 좀 무서웠다. 그리고 보면서 수의 인생이 참 기구하다 생각했다. 딱 내가 좋아하는 조용조용한 처연한 불쌍한 수. 아 일단 수 키워드는 너무 합격이고 공도 좋았다 굿굿. 읽었을때 수에 집중되지 않고 공과 수의 얘기가 균형이 잘 이루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씹오짐... 본문에서 쇼스타코비치 첼로협주곡 나오길래 그거 들으면서 봤더니 ㅁ분위기 개굿. 사실 읽으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이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꼭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이런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대갈빡을 굴려본 결과 저거보다 나은 전개가 나오지 않았기에, 작가님의 현명한 선택에 박수드립니다....아무튼 읽고 정말...재밌었다. 이건 키워드가 중요한게 아님 걍 분위기와 그 흐름을 타서 보다 보면 벌써 끝나있는 부분 ㅎㅎ 근데 뒷 얘기 더 있었으면 좋겠음ㅠㅠㅠㅠ


그 누구도 ㄴㅐ글을 안볼것 같지만 스포이니까 안보이게 해서 하나 더 쓴다

아.....마지막 부분가서 느끼는점 걔가 걔고...걔가 걔라니...!!!앙 멘붕띠.... 사실 읽으면서 공이 저택에서 만난 '아이' 계속 수에게 모습을 보이는 검은눈이라는건 짐작이 가는데 수가 공이고 공이 수라는건 예상도 못했네.....뭔가 자공자수 느낌, 리버스 느낌나서 당황했는데 마지막에 공이 수보고 네 의지로 네 몸이 성장한거야 이런말해줘서 지금 수의 모습은 어린 공이 컸을때 모습이 아니라고 행복회로를 돌릴 수 있었다. 근데 정말 수의 인생이 기구함....ㅠㅠㅠ 죽임을 당하고서 드는 생각이 외롭다 ? ㅇ아 기억안나네 암튼 살의,화남도 아니고 저런거였다니 ㅠㅠㅠㅠㅠ거기다가 지 인생이라고 믿던건 다 공 인생이야...글고 공은 귀신이 돼서 그런가...왜케 무서워졌대. 집착오져 ㄷㄷ공이 수한테 복수심같은거 없는게 너무 신기...글고 수는 하연선은 좋아하니까 어쨌든 공 못벗어나긴 할텐데...아.... 그 이후로 둘이 잘 사는모습 보고싶다....


최근에 읽은건 재탕의사가 다 없어 근데 존잼이니 안보신분들은 꼭 봤으면 좋겠다. 

'ㅂㅅㅅ이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스카레토 - 마귀  (0) 2017.02.12
그루 - j를 위하여  (0) 2017.02.09
G바겐 - 적야의혼  (0) 2017.02.06
심심해서 쓰는 하차한 이북1  (0) 2017.01.30
호야 - 러닝타임  (0) 2017.01.10
미인공 왕자공 왕수 능력수

가진건 얼굴 밖에 없는 사남의 사금조..그 얼굴이 위나라의 왕 위소이의 마음에 들었음    미인을 가지려는 위소이의 고군분투기임

아 줄거리 정말 저게 다임,,,,,근데 난 작가님 필력에 감탄했다 글을 잘쓰셔서 키워드랑 설정 내 취향아닌데 걍 다봄 키워드 있을법한 건데 막상 읽어보면 좀 다름 그리고 키워드에 미인공 받고 아방공 추가 해야된다 사금조가 수였으면 무능력하다고 졸라 욕먹었을듯 공이여서 사람들이 금조 예쁘네요~~금조 귀여워요~~이러면서 오구오구 해주지,,,수였으면 아방수 극혐 ㅠ 수가 넘 답답하네요 이런 반응 예상합니다 근데 정말 공이,,,하는게 없음 ㅠㅠ 마지막가서 좀 달라지나 했는데 딱히,,,,ㅜ 이열~한건했네~~~!라는 생각은 없음 걍 작품 내내 사금조가 조오오오올라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다 반했다 이게 공이 하는일 끝임 그리고 수는 하는일은 많은데 활약이 안보임 ㅠㅠㅠ,,,, 뭘위해 그렇게 열심히 뛰었을까,,,본격 재주는 수가 부리고 칭찬은 공이 듣는 소설 사실 공수 매력 못느낀 작품임,,,,공은 정말 얼굴 빼고 하는게 없어서 매력이 안느껴지고 수는 키랑 밤새 일에 매진한거 빼고 나온게 없어서 매력이 안느껴짐 공수 말고 호위부대 갓이매 갓단래 찬양함 ㅠㅠㅠㅠ 계속 매력얘기만 하는건 그게 완벽했음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그럼 ㅠㅠ 걍 내취향 아닌 글 작가님필력 때매 끝까지 봄 ㅠㅠ

재탕의사 없 ㅠㅠ

'ㅂㅅㅅ 조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수리 보나페티  (0) 2017.09.20
안온-happy end  (0) 2017.07.01
아리탕 무지의베일  (0) 2017.02.12
심심해서 쓰는 ㅈㅇㄹ선작  (0) 2017.01.30
ken 열엿새의달  (0) 2017.01.02
강공 츤데레공 아방수 꽃수

신도 인간도 아닌 혼백원숭이 혼은 인간세상에 내려가게 됨. 두인에 의해 주어져서 두인과 같이 살게 된 혼,,,,그러면서 싹트는 정. 그러나 왕이 혼을 원하고 그로인해 왕과 두인은 전쟁을 치룸. 두인이 불리한 위치이기에 혼은 도움을 주고싶어하지만 함부로 인간세계에 관여할 수 없는 처지다. 과연 혼과 두인의 사랑은,,,,!?!?!????
 
줄거리 쓰기어렵네,,,작품소개에 츤데레공이라고 나와있어서 엄청 설레면서 봤는데ㅠㅠ마!! 저정도면 스윗하다 별로 츤데레 아님 걍 주변인물들이 두인은~말은 차갑게해도~따뜻한 사람이니까~이렇게 말해서 츤데레공이라 하는듯 글고 아방수 거르시는분들 많은데 혼은 절라 귀여움ㅠㅠ 애가 하늘나라에서 부둥부둥 자라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그렇지,,,막 모지리 아방이까지는 아님 ㅎㅎ 원숭이 이거 생각하심 안됨,,,여기서 혼은 미모에 대한 칭찬많이나옴 나도 한번보고싶다 얼마나 귀엽고 예쁠지,,특히 감정이 꼬리에 나타나서 기쁘면 발랄하게 흔드는거 상상돼서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왕님,,,,보면서 아 불쌍한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삽화보고 두인이 옳아,,,ㅎㅎ 왕은 틀렸어,,,당할만해!! 이런 생각 들었음 사실 중간중간 삽화 내 상상을 많이 깨서 좀 신경쓰였음
얘네 사랑 빨리하기때문에,,, 감정선 이런거 보고싶음 안보시는걸 추천드림,,,한편의 설화? 동화? 같음 ㅎㅂㅎ 보면서 지바겐님 이런글도 쓰시는구나 싶어서 놀라웠음

재탕의사 없 그냥 한번 읽으면 재밌을것 같은 소설

'ㅂㅅㅅ이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루 - j를 위하여  (0) 2017.02.09
시요 -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0) 2017.02.09
심심해서 쓰는 하차한 이북1  (0) 2017.01.30
호야 - 러닝타임  (0) 2017.01.10
오프 - 낭만적인프랜시스의회계장부  (0) 2017.01.07

 ㅆㄸㅂ-하,,,,친구가 소심수래서 읽어봤는데 그닥 소심하지 않음 얘 말 잘함 겜상에선 더 잘함 내가 생각한 소심수는 조용조용 소심이인데 얜 한심스럽게 소심해서 차마 더 읽을수가 없었다 걱정이 생기면 '아~~나 좃댔다 저 좃댔어요 엉엉 어쩌죠!' 이렇게 말하면서 혼자 쑈하는 모습이 너무 음,,, ㅠㅠ 얘 속마음 나오는데 그때마다 너무 시끄러움,,, 1권 후반부에 하차했는데 그동안 내용은, 회사설명과 겜상에서 수의 활약과 발컨이지만 핵과금러인 공. 근데 수 캐릭터 따라다님. 수 결국 공캐릭터한테 정듦 ㅎ,,,,,일단 수 성격에서 너무 실망이 컸고, 두번째로 수랑 공 게임 안에서 빼고 별로 만나지도 않는데, 앞으로 만날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았음.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벨소설은 몰라도 겜캐릭터들이 만나는건 대체 언제 어떻게 둘이 사랑에 빠져서 내용이 전개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 ㅎㅎ
 ㅂㄷㅈㅇㅁㄹㅈ-와 이건 1권은 읽고 하차함 ㅎㅎ 양이 오짐 800몇쪽 근데 그동안 내용이 없음!!어메이징그,,,,,작가님이 글을 못쓰시는건 아닌데 걍 씬 쓰시는걸 좋아하시는 듯 ㅎㅎㅎ 설정은 꼴렸는데ㅠ 문란한 부잣집 막내도련님이 공이 험하게 쎆쓰라이프 즐긴다는 소문듣고 더 좋아서 결혼 하고싶어하는 거,,,,하,,,근데 정말 씬만 나올지는 몰랏다 ㅠㅠ쉬발 1권 끝날때까지 수가 자기 쎅쓰광이란거 밝히지않음 계속 연기만함,,,난 그래도 연기하고 쎆뜨고 그러다 진실밝히는 트루럽을 기대했는데 1권은 그런게 없군요 ㅎ 글고 씬도 사실 그닥 격하고 꼴리지 않음 ㅠㅠ 둘은 서로에 대한 본심을 모른다는 전제 하에 쎅뜨는건디 걍 이미 연인들이 에셈플 하는것 같음. 하차의 가장큰 이유는 역시 씬의 반복이 너무 지루해서 였음,,,,걍 공이 '오늘 관계할거다 이러면 수가무서워 하겠지??' 수는 '헉 도키도킷,,!ㅏ앙 가버렷!' 이런 하루의 반복 ㅠㅠ

 애완왕자-수가 기여움,,,체육계 싫어하는데 귀여워서 봐준다! 왕자수 공은 평민이었나 암튼 돈은많음 근데 수가 임신가능 해서 공 지인이 공이랑 수 엮으려함 솔직히 수 귀여운거밖에 기억안나,,,,
 검은양-이거 한동안 안나왔는데 다시 연재하시는구나,,,,,수 처연함과 궁상의 사이 알오물인데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여서 수 계속 도망감
 클럽써로게이트-워~~갓명작~~~무정자증 재벌수와 연예인공임 수네 아버지 속이기위해 연예인 공 고용해서 이복동생이라고 이빨까는중,,,,제발 이복형제 아니었으면 좋겠음
 너말고 너네언니-로설은 당당한 여주가 좋다 그래서 여기 여주좋다 할말 다한다ㅎㅎ 병상에 있는 언니 대신해서 신녀? 일 하러 가는 여주,,,글고 과거 여주와 친했지만 언니를 좋아하는 남주,,,
 무지의 베일-황제수 신하공 수가 공만 이용하고 마음은 무시해서 빡친 공이 기억 잃게하는 무지의 베일 이용함 그래서 수 모지리됨 ㅎㅎ 그이후로 안읽어서 몰겠다 완결나면 쭉읽을것,,,불가촉연가 작가님이라 믿고 읽는중

 소실점-하,,,ㅎ 워낙 유명한 작품 불가역을 읽다 하차했는데 소실점은 더 빨리 하차함 수 공 둘의 관계가 넘 억지스러운것 같음 무엇보다 50몇편인데도 내용이 없어서 걍 하차함 ㅠㅠ
 우주의데시벨-개ㅆ존잼 ㅠㅠ저거 읽고 눈물 질질짰다가 저 작가님꺼 다 찾아봄 잼더라,,,ㅎㅎ 시한부수 신체결손공 과거 연인이었는데 커서 만남 ㅅㅂ 근데 수아플때 만나서 너무슬프다 ㅠㅠ 공 약혼자가 착함 글고 공수 과거 현실적이어서 슬픔
 유리핀셋-같은 작가님꺼,,,,완결나면 읽어야지 하다가 타이밍 놓쳤네 ㅎㅎ 갈수록 피폐라는데,,,내가 읽을때까지만 해도 피폐는 아녔음 걍 예쁜수와 또라이공의 신경전? 물론 수가 일방적으로 당함 ㅎㅎ
황금의손-ㅎㅎ 역시 작가님 글 초반부는 빡대갈인 난 이해할수가 없다
 록킹피버-여우요괴수 인간공,,,,별 특징이없네 기억나는건 공 이름이 기기언 인것 그리고 저기 요괴들 나오는데 자꾸 날토 십미 생각남 요것도 스토리 전개 안되는것 같아서 반쯤 하차한 부분


이렇게 쓰면 머하나 아이고 의미없다,,,,

'ㅂㅅㅅ 조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수리 보나페티  (0) 2017.09.20
안온-happy end  (0) 2017.07.01
아리탕 무지의베일  (0) 2017.02.12
아몽르 연정가  (0) 2017.02.06
ken 열엿새의달  (0) 2017.01.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