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수 가난수 평범수 부자공 후회공
지나친 평범함으로 인해 존재를 알아채기 어려운 환상의 식스맨 주인수. 그러나 고등학교때 공에게 찍혀 그의 쎆파가 된다. 항상 공에게 모진말을 듣지만 사실 수는 남몰래 공을 짝사랑하고 있어서 그것도 좋다고 공이랑 떡치면서 잘 지냄. 그러던 어느날 공의 결혼식 청첩장을 보고 공에게서 떨어져 나간다. 원래 가난한 수는 가게에서 노숙하다가 우연히 옛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로인해 신세를 지게된다. 친구의 권유로 나간 동창회에서 공과 마주하고 그 뒤로 계속 수와공은 부딪히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말싸움도 하고 오해도 하지만 다 풀어지는 얘기 ㅎㅎ...
수가 평범한데 왜케 주위사람들이 꼬이는지...? 이게 바로 매력이라는 건가....암튼 평범수성애자라서 키워드는 넘 맘에들었음. 과거 현재 반복되면서 얘기가 이뤄지는데 사실 과거얘기가 좀 지루했음. 고등학교때 얘긴데 씬밖에 기억안남. 청춘호모의 참맛을 못봐서넘 안타깝다....과거장면은 아쉽고 현재장면은 그렇다고 크게 임팩트있진 않음. 적당한 평잼 소설. 분량이 딱 적당한것 같음.
읽으면서 느끼는건 주변인 복이 참 좋은 수....가장 대표적으로 친구 수현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착해보였음 특히 끝부분엔 공이랑 수사이에 껴서 사실, 수랑 수현이 적당한 친목다지면서 지내는데 공이 일반적으로 낀거임.. 암튼 둘 사이에서 고생이 많았다....ㅠㅠㅠㅠ 심지어 수는 의외로 오냐오냐자라서 할줄아는것도 없음, 아 근데 여기가 꼴포임 츤데레공 ㅎㅎㅎ 입이랑 행동험하지만 나름 많이 아껴준 공.....아니다 츤츤츤츤츤츤데레공이다. 까칠함과 막대함이 더 많네 ㅎ 후회공이라고 썼지만 후회도 별로 안함 쥐똥만큼 함. '걍 아 이게아니네 진지하게 사과할게'이정도 ㅠㅠ 근데 수가 진짜 암것도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이랑 수관계가 너무 귀여운듯......무능 소심 평범수에 감정적을 같지만 보면 수보다 공이 더 쩔쩔매서 귀여움
재탕의사 어...없..음.....ㅠㅠ
근데 이거 언제 쓰신거지 배경은 2008년이던데.....본문에 달콤한 숨결과 활처럼 휘는 허리 이런 표현 나와서 좀 놀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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