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천재공 미인공 미인수 피아니스트수

교수집으로 입양되어 자라온 피아노 천재 수. 그러나 교수네가 망할 위기에 놓여져 수는 도박판으로 팔려간다. 도박을 하다 잘못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한 수는 타고난 귀를 이용해 속임수를 발견한다. 이에 흥미가 간 공은 수를 죽이지 않고 대신 자신과 함께 게임을 준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쌓아가는 둘의 사랑,,,뿐만 아니라 하우스 사람들과의 친분 또한 풀려나가는 공과 수의 비밀

아 줄거리 정성스럽게 썼다. 왜냐면 실제로 내용이많음 ㅋㅋㄱㄱ 역시나 이번에도 수는 처연미 보이는 조용한 수다 ㅎㅎ^^ 아싸 취향저격! 사실 읽으면서 수보단 공의 매력에 빠졌다. 쒸벌,,,차르 깬지남이야 완전~ 거기에 스윗함,,,공이 사투리를 써서 '제발 타인들 속이려고 사투리쓰는거길,,수랑 얘기할땐 표준어를 구사해주세요,,'라고 빌었지만 응~그없~ 하지만 보다보면 사투리따윈 신경도 안쓰인다. 차르가 하면 뭐든 간지야,,,,공을 보면서 취향개조되는 기분이었다. 벨소설에서 이상형 찾아서 현타 지렸다 ㅎㅎ. 그리고 표지의 공이 너무 깔쌈하게 생겨서 포커 잘하는 카지노에 보이는 돈많은 재벌집막내아들 이미지 생각했다,,,,,하지만 읽어보면 한국 cj배급 도박다루는 상업 영화 주조연급 인물이 생각나는 친근함,,,,물론 다 읽고 나면 차르의 멋짐밖에 기억이안난다 공 뿐만 아니라 수도 예쁘고 성격도 맘에들어서 좋았다. 얘네는 둘다 과거가 불쌍해서 정이 안갈수가 없음,,,ㅠㅠ 외전 따로팔면 외전은 안사는데 이건 둘이 잘사는 모습 더보고싶어서 샀다,,,,, 아쉬운점은 외전 씬이 너무 긴것같은 점. 씬이 많이나오는건 아닌데 한번 나올때 끌면서 오래 하는게 지루해서 슥슥 넘김.
 아 모스카레토님...읽을때마다 조사를 단단히 한것 같아서 넘좋음,,어차피 읽는 소설 설정의 9할은 다 모르는 내용이라 좀만 조사하고 쓰면 그러려니 하는데,,, 왜 그러지못하신 작가님들이 많을까,,,,그래서 많이 다루는 학원물 캠퍼스물 소재ㅠㅠ아무튼 킹메이커도 그랗고 이것도 그렇고 알못 내가 봤을땐 조사 열심히하신것 같음. 공수 캐릭터도 좋고 사건들이 억지스럽지도 않다.

재탕의사 유 스윗맨차르 봐야지,,,
심지어 아직도 마귀 여운이 남아서 요즘 카이지 보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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