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잡물, 순진수, 다정공
김율리시스(공)가 푸름(수)이 잘 키우는 내용...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 할 말이 없네... 근데 진짜 저 내용이다. 율리시스 때문에 푸름이가 좀 안타깝게 태어나서 율리시스가 잘 키워서 푸름이랑 행복한 커플 되는 내용... 물론 중간에 기린 알이랑 마고 때문에 일 좀 생기지만 율리시스가 워낙 잘나서... 기린 율리시스가 너무 뭐라해서 안타까운데 마지막에 애 때문에 둘이 협심하는거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율리시스 진짜 맘만 먹으면 왕이고 자시고 다 할 사람이고 제 잘난 맛에 산다는 성격 넘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푸름이한테는 정성 가득이다. 진짜 푸름이 어렸을 적에 완전 열심히 돌봐서 율리시스 그냥 다정공인 줄 알았잖아...
키잡, 역키잡 육아과정 ㅂ보단 얼른 크기를 바라는데 여기선 푸름이가 넘 귀여워서 계속 어린아이였음 하는 바램이 컸다ㅠㅠ 근데 푸름이 진짜 너무 귀여워.......기욘바그랑 잘 노는 것도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름이 나중에 다 커서도 자기 자식보다 더 어린아이 같다.. ㅠㅠ 율리시스가 워낙 귀하게 키워서그런가... 무튼 애기 같아서 율리시스가 너무 도둑놈으로 보이네...
단권이라 전개도 빠르고 빨리 읽히는데 너무 알차다. 더 보고싶어... 귀여운 푸름이 잘 큰 거 더 보고싶어 ㅠㅠ
“벗고 누웠으면 됐겠다. 그죠?”
“……아. 전 제가 벗기는 게 좋아요. 푸름이 많이 컸네요. 아주 똑똑해졌어요.”
푸른 파랑새 | Tropicalarmpit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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