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공 호스트공 연하공 단정수 트라우마수

성이(수)는 돈을 벌기 위해 호빠 직원으로 알바를 하게된다. 거기서 어릴적 친하게 지낸 태건(공)과 마주한다. 호빠 일군 태건은 계속 성이에게 시비를 거는데...

단권이라 가볍게 읽기 좋다. 와중에 있을 건 다 있어서 좋았다. 둘의 과거도 나오고 사건도 나오고...
처음엔 트라우마수, 상처수 키워드가 왜 있는지 몰랐는데 트라우마 맞았네 ㅠㅠ 물에 빠진게 트라우마인줄ㄱㅋㅋㅋㅋ 나름 복잡하다.. 과거때매 죄책감도 갖고 성이 성격이 더 오지라퍼가 되게 하기도 하고...

나는 성이가 되게 착해서 태건이가 싸가지 없게 굴어도 조용히 있을줄 알았다. 근데 아주 잘 받아친닼ㅋㅋㄱㅋㅋ 초딩공, 츤데레공에 소심수 조합인줄 알았는데ㅠㅠ 생각과 달라서 첨엔 좀 놀랐다. 태건인 걍 어린 초딩공... 나름 귀엽다..

난 민서도 좋다. 섭컾은 싫어도 셋이 얽힌 얘기 좋아해서 민서캐릭터도 좋았음.

책의 유일한 단점은 니거라는 태건이의 별칭.... 읽는데 기분이 좀 그렇고 유치한 느낌도 들어서 얼른 태건이랑 만나서 이름 불러주길 기다렸다. 사실 라티노도 별로다.. 차라리 외국이름 넣어주지.. 무튼 그거만 빼면 외전도 본펀도 귀엽고 잼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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