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공 연하공 다정공 평범수 예비병약수

좀도둑 안영(수)은 위험에 처한 와중에 지나가던 이델(공)일행의 도움을 받게된다. 어찌저찌 같이 동행해서 이델네 저택까지 가게 된다. 한편 이델은 친가에서 가문의 보물을 찾아오라는 말을 수행하게 되고 또 어찌저찌 안영도 같이 가게 된다... 안영은 챙겨준 이델이 고맙지만 이델을 죽이라는 협박을 받아 갈등을 하는데...
 
동화 느낌 나는 소설... 쇼시랑님 매력인듯 동화느낌+연하공
이델은 정말 다정해... 첨엔 안영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안영이 자기 좋아하는것 같다고 말하니까 자기도 안영 좋은것 같다고 말하는 거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그리고 책임감 강해서 안영 책임질거라고 하는 것도 다정해보임 

안영은 비굴+소심 그런데 또 능청스러움ㅋㅋㅋ 애가 성격이 좋아서 걍 능청스럽게 잘 대꾸한다. 나중에 아파서 골골 대는데 안쓰러워ㅠㅠ 그리고 동행하는 사람들이 기사라서 체력도 좋은데 혼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표현 나와서 안타까웠다. 안영 첨에 이름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3권때 비밀 나와서 놀랬다...원래 그런 ㅅ설정은 1인칭 시점으로 다 설명해주는데 여기선 백지 상태 안영으로 나와서 색달랐다. 

아 그리고 소개글에 족제비 왜 있나했는데 족제비 진짜 귀여워 ㅋㅋㅋㅋ 상상돼서 더 귀여워 ㅅㅂ 이델이 배신자라고 표현하는것도 귀여움
그리고 안영은 얼빠라 생각되고 이델은 그정도면 첨부터 안영한테 관심 있던걸로...! 

생각보다 보물 일찍 찾아서 놀랐구 저택 돌아와서 둘 얘기가 좋았다...저택 돌아온건 거의 클라이맥스 부분이지만 클라리스랑 안영 마지막 대화도 좋았어. 제목이 왜 데자이어일까 했는데 읽다보니 아 그렇구나 하게 되는... 바라는게 없던 안영이 바라는 것이 생기고 그게 이델인거 참 좋네 트루럽이다

다정공 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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