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공 미인공 황제공 미인수 능력수 단정수

 

신전의 종사자였으나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 린델(수)은 도망가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고 그 위기에서 적발의 미남자 카시어스(공)에 의해 구해진다. 카시어스는 린델을 보고 자신의 다비티에라 하며 황궁에 데려간다. 황궁에서 새 신분을 얻어 살게 된 린델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황제에게 마음이 간다....후원관계였다가 배행마법사가 되고 연인이 되고 황후가 되기까지의 얘기

 

조용하고 달달한 서양풍 궁정물... 

초반에 린델이 기억상실에 걸리고 신전에서 지내길래 사제와 황제로 만나나 싶더니 갑자기 누명 쓰고 도망자 되길래 수도 가서 황제랑 만나나 싶더니 아예 가는 도중에 황제가 린델 목숨 구해줘서 만나게 되네...
그리고 다비티에가 넘쳐나는 마력을 진정시켜주는 그런 역할이길래 센가물 느낌인줄 알았다. 근데 린델은 그냥 황제와 좋은 의미의 스폰에서 마법사 되고 그 사이에 신분 회복하고 복수하는 그런 소소내용이었다. ㅠㅠ

더 큰 사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잔잔했다. 공수 둘다 능력도 높아서 사건도 빠르게 해결한다. 역시 영광의 시대라 그런가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무난한 글. 

린델은 딱 단정하고 조용하지만 능력많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그런 스타일....카시어스는 능글맞으면서도 다정한 그런 타입... 공수 둘다 되게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들 같다.
린델 마법사 하더니 뒷부분에 능력 포텐 터진다. 그리고 마법 쓸 때 주문 민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말하는건 아니지만 보는 내가 민망해. 린델 기억상실은 생각보다 별 거 아니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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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공 재벌공 집착공 후회공 짝사랑수 굴림수 도망수

오메가 주원(수)과 알파 채준(공)은 정략약혼을 한 사이다. 하지만 채준에게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고 주원과 아슬아슬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날 오해로 인해 주원은 채준에게 감금당하고 집안이 망하는 위기에 처한다.

후회공 짝사랑수 클래식은 영원하다. 내용은 뻔하고 솔직히 좀 유치한데 그 클리셰 때문에 계속 읽게 된다.
초반부에 주원이 혼자 짝사랑하고 둘이 건조한 관계 좋았는데...오해 생기고 신채준 집착광공 된거... 와중에 유주원 도망 이후로 별 후회는 안한거 같음. 외향은 변하는데 대하는건 비슷한듯 걍 때리고 안때리고의 차이같아....
정신적으로 외면당한게 더 좋은데 폭력 ㄱㄱ얘기가 더 많았던듯
당당했던 주원이가 말 더듬고 쪼는게 젤 좋다,,,근데 중간 중간에 먹고 싶은거 말하는거 웃김ㅋㅋㅋㅋㄱㄱ 바닐라라떼랑 마카롱...주원이의 먹킷리스트... 심지어 나중되면 마카롱 집착광공됨
아 암만 생각해도 신채준 정신 못차렸다. 후회공이 후회하고 재회 하는거 좋아하는데 신채준은 정신 못차린거 같아서 쫌 별로였다.
젤로 불쌍한건 순혁이랑 김실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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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공 귀족공 무심공 헌신수 미남수 집착수 짝사랑수

억울하게 죽은 백작님(공)을 살리기 위해 마녀 마고를 찾아간 사서(수). 마고는 백작을 살리기 위해선 흩어진 백작의 조각이 필요하다 하고 그걸 찾을겸 사서에게 심부름을 시키게 된다..그래서 떠난 사서의 여행..

아악 이런 글 너무 좋아. ㅅ신화 설화 느낌의 챕터마다 새로운 사건 일어나는 글!! 거미때 완전 이야기 듣는 느낌이라서 흡입력 대박이다. 거미-세자매-까마귀-재단사-로잘린-섬과바다 이 순인가?? 무튼 나오는 캐릭터들 다 매력있다 ㅠㅠ
진짜 백작을 향한 사서의 순정은... 근데 짝사랑하는 태도 색다르고 좋았다. 백작이 자신을 사랑하는건 바라지도 않았고 좋은 사람과 만나야 한다~ 이런 사고 진짜 순정이잖아...누군가 백작 욕하면 사서가 바로 적대적으로 굴고 과거도 나름 위험한 애인데 백작 앞에선 수줍어하는거 너무 좋다 ㅋㅋㅋ
백작은 넘 안타까워... 살아있을 때 백작은 진짜 처연하고 단정한 미인 같았는데 나중에 성격 달라진거 좋았다... 서로를 위해 열심히 해결하려 노력하는 사서와 백작의 모습.. 그저 감동...
그리고 마고는 과거 안쓰러움. 카일 ㅡㅡ 마고는 이야기에 나오는 과반수 이상에게 나쁜 존재지만 난 과거때매 오히려 호감 캐였다. 특히 백작이랑 마고 얘기하는 부분 재밌게 봤다.
마고랑 모든 얘기가 연관되는 것도 좋았고 백작 사서 마고 셋이서 결국에 또 얽혀있는 것도 좋았다. 아 다 스포라서 뭘 쓸 수 없네...사서네 어머니 맘에드는데 등장이 적고 일찍 돌아가셔서 넘 아까운 캐야...
사실 재판이 클라이맥스고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인데 재판은 젤 심드렁하게 본듯. 근데 외전은 재밌다. 행복하게 잘 끝나서 손님들 자주 교류하는 것도 보기 좋고 민망해하는 사서와 적극적으로 변한 백작 ㅋㅋㅋㅋㅋ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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