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공 집착공 미인공 임신수 적극수 도망수 오메가버스

가난한 대학생 준영(수)은 어머니의 수술비를 위해 박래현(공)과의 계약을 하게 된다. 속세와 연을 끊고 박래현의 개가 되어 임신을 해야하는 준영은 자신이 살 방도는 래현과 관계를 맺어 임신을 하는 것 뿐이라 생각되어 래현을 유혹하게 되는데...

쓰고보니 줄거리가 딱 1권 내용인듯. 2권도 1권이랑 비슷하다가 둘이 관계 진전되고 3권에서 관계 젤 좋다가 진실도 알게 되고 오해도 생기는 그런...
읽으면서 정말 클리셰라고 생각됐다. 쌍둥이가 있다 이런거보다 윤준영이 오해할때 정말!! 앞뒤 사정 더 듣지그랬어 아니면 물어보지 좀!  윤준영 입장에서야 억울한 일 당한거고 도망갈 수 있는데 난 얘가 왜 도망가나 이해가 안됐다... 누가봐도 윤준영한테 빠졌는데 왜 마음을 의심해ㅠㅠ
그리고 ㄷ아주 되바라진 윤준영... 초반부 윤준영 서술 솔직히 의식의 흐름인데 꼭 끝은 박래현 욕이다. 진짜 속으로 박래현 욕 엄청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말대답도 졸라 한다. 박래현이 전혀 안무서웠나 봄... 진짜 둘이 싸울때 말로 엄청 잘 싸운다. 아가리파이터들이야.. 키워드에 단정수는 외모 단정인가?
박래현 이름만 보면 되게 선 짙은 미남공일것 같은데 미인공...표지도 보면 미인이고 윤준영도 박래현 외모 찬양 짱 많이한다. 아 그리고 얘네 둘다 동정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처음인... 박래현 과거사랑 가정사 나오는데 넘 암울한 애들 많이봤고 그리고 박래현이 앱한테 쎄게 나가서 하나도  안 불쌍했네;; 물론 동생일은 유감...
그리고 박래현 뒤에서 완전 다정집착공인데 윤준영이 맘 계속 안 받아줘서 답답해 죽을뻔 했다. ㅁ윤준영 쌍둥이도 개답답!  알고보니 공편애였을까.. 박래현 커리어도 외모도 탄탄한데 윤준영이 짝이란게 아까웠네 ^ㅁㅠ 후회 억세게 많이 하는건 아니지만 왜 후회할까 이해가 안됐다...
근데 박래현 나이에 비해 쌓아놓은 업적 넘 많은거아냐ㅡㅡ? 부럽다 진짜 금수저인데 능력치 좋아서....뭔가 지금까지는 주식 계략 경영 이런걸로 좋은 공을 많이 봤다면 박래현은 ㄹㅇ 전문직이라 부러웠네.. 역시 최소 석사는 따야해...그리고 이런 궁예는 그렇지만 작가님 이과쪽이신가 ㅋㅋㅋㅋㅋ 신약 얘기도 그렇고 약간 논리적 글쓰기 느낌...
외전은 임신때랑 애기 낳고 그 이후인데 사실 별 다른 일 없어서 슥 넘기면서 본듯... 박래현 애한테 하는거 보면 찐다정공이다. 재벌 후회공 루트에 이런 케이스 흔치않은데...



후반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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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공 야망공 집착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달팽이족 애디(수)는 본인을 모든 잘못의 원흉이라 생각하며 살아간다. 엄마를 잃고 영주 카랍의 손에 끌려 그의 부인이 된다. 하지만 카랍의 성 안에서도 늘 핍박받고 자낮의 상태로 산다. 하녀 바르바는 이런 애디를 위해 영주의 머리색과 눈색이 비슷한 오르코(공)를 주워와 애디에게 영주의 아이를 낳으라 한다. 의도치않게 오르코를 납치 감금하게 된 애디의 미래는..,?

초반부 좆밥애디의 오르코 납치감금물이라 약간 로코 느낌인줄.. 하지만 오르코 풀려나고 카랍가문 망하고 애디는 오르코 손에 이끌려 가게 되면서 다른 사건이 나오게 된다. 아모스섬에서 행복하게 살면 좋았겠지만 코코바야가 늘 걱정했듯이 오르코 야망공이라 절벽에서 그 일 없었어도 둘은 트러블 일어났겠지.....
1권은 둘이 서로 알아가고 추억도 쌓고 너무 귀여운데 2-3권은 전쟁 얘기다. ㅠㅠ 2권 부터 좀 알쏭달쏭하다가 3권 초반부에 내용 이해하기 힘들어서 봤던 부분 보고 또 봤다. 문장이 어렵다기 보다는 장면전환이 넘 빨라서 갑자기 얘가 왜 나오지? 얘는 왜 이러지? 하면서 많이 봤던듯... 특히 2권의 애디와 오르코 좋아보이다가 애디 정병 도져서 또 사이 안좋아지고 갑자기 오르코 다정해보이고 그래서 읽으면서 당황스러웠다.
애디 귀여워. 달팽이족이래서 소개글 보고 좀 그랬는데 너무 귀엽다. 은발미인에 달린다고 달리는데 달팽이라서 느리다는거 ㅅㅂ ㅋㅋㅋㄱㅋㅋ 애디 자낮 좀 괜찮아지나 했는데 전쟁때매 정병 생긱고ㅜㅠ 오르코 초반에 능글공 느낌 좋았다. 풀 알려달라고 하면서 키스하고 독초 먹은거 ㅋㅋㅋㅋㅋ 귀여워 둘이. 하지만 오르코의 야망은...
새지트는 찐집착공 같았는데 너무 멀리 있었어...생각보다 등장을 안해서 아까웠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정말 미친놈돼서 놀랐다. 
작가님 제목 너무 잘 지으시는듯. 박휘남도 좋았는데 돌아가,애디도 좋다.. 마지막에 애디 어머님 말이랑 애디 달리는거 보면서 벅찼다.
이런 해피 엔딩 너무좋다. 재회하는 해피엔딩... 외전에 다들 환생해서 조금 놀라버렸네...루랑 바르바는 해서 다행이고 새지트 외전은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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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공, 다정공, 짝사랑수, 무심수, 강수 포르노배우공,수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빚을 위해 포르노를 찍기로 하는 에드(수). 거기서 포르노제작자 글렌 맥퀸(공)에게 끌리게 되고... 솔로, 탑에 이어 바텀까지 하게 된 에드는 얼떨결에 신경쓰이는 맥퀸과 포르노를 찍게 된다....

 

언제 다 읽을까 싶었던 와우. 확실히 유명작은 흡입력도 재미도 남다르다.

와우의 매력은 수시점이다. 에드 특유의 담담함으로 맥퀸에 대한 감정을 말하는데.. 잔잔하게 슬퍼. 무심 짝사랑수 좋아하는데 딱 에드다. 맥퀸은 사실 다정공인 것 같은데 초반에 에드한테 무심해서 무심공 같기도 하고 근데 또 말도 많고 능글거려서 정확히 정의할 수 없다. 걍 섹갓 대물로 여겨야지 ㅎㅎㅎㅎ 초반에 맥퀸 특유의 나른함과 여유로움이 멋졌다. 

도둑들도 그렇고 현실을 잘 담아내는 것 같다. 에드와 맥퀸의 꿈이나 사정이 너무 와닿아...에드는 꿈을 단념하지만 맥퀸은 계속 쫓고 그런게 현실적이어서 좋았다. 또 둘 캐릭터랑 너무 맞는듯...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둘이 싸우는 장면도 너무 현실적이다. 진짜 흥분해서 서로 할퀴는 말 막 하는거 슬프다. 읽다보면 차이나타운, 맥퀸네 빌라, 에드가 경호하는 모습 이런게 막 상상된다. 뉴욕가면 에드랑 맥퀸 뿐만 아니라 맥퀸네 직원들 씨지아오 다 있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드의 짝사랑이 쌍방이 되고 맥퀸의 꿈과 포르노의 현실, 챙과 에드의 관계 들이 내용인 것 같은데...막상 이렇게 나열해 보면 별로 없어보이는데 어쩜 그리 잘 쓰시는걸까... 포르노의 쓴 현실로 라이언이 보여지는 것도 좋고 ㅅㅂ 말을 제대로 못하겠는데 무튼 라이언이 단순히 룸메이트보다 맥퀸에게, 포르노가 밝혀진 에드한테도 의미가 있는거 그거.. 에드가 라이언이랑 세실이랑 오손도손 사는 것도 보기 좋다..

아 챙도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엔 서브공이라 치기엔 분량 넘 적다고 생각했다. 5,6권에서 포텐 터지네 ㅁㅊ 챙 진짜 바보야.....에드 어렸을 때 키잡 뚝딱이었는데, 아니면 에드 성인되고 집착감금물 뚝딱.... 왜케 감정을 외면한거야 ㅠㅠ. 요위도 좋다. 영앤리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드한테 치대는거 보면 너무 귀엽다. 크면 빚 변제해준다 그러고 에드 생각하느라 엄마한테도 혼나고... 분명 얘네 에드영상 보면서 딸 맨날 쳤을듯. 근데 난 사실 챙이랑 에드 과거에 더 깊은게 있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놀랬다. 물론 에드 입장에선 일방적으로 외면하고 그런 일 당한게 충격이 되고 상처가 됐겠지만 난 더 큰 걸 원했어....

그리고 마지막에 맥퀸 시점도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ㅇ그정도면 서로 첫눈에 반했다.. 아 둘이 더 보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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