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공 강공 까칠수 능력수
대기업 삼조 그룹 회장이 복상사를 하게 되고, 정소헌은 회장의 정부로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정소헌은 자신이 몸담은 기획사 사장의 갑작스러운 부름을 받는데…….공식석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사장, 서호. 서호는 일종의 거래를 제시해왔고, 그건 거부할 수 없는 일종의 협박이었다. “정 변호사님, 이왕 온 김에 영화 한 편 보고 가시죠.”그 영화는 바로, 그날 밤의 상황이 촬영된 정소헌의 주연의 논픽션 영화였다.
출처 : 리디북스 책소개 (https://ridibooks.com/v2/Detail?id=2259000323&_s=search&_q=%EC%8A%A4%EC%99%80%ED%95%91)
와우.. 진짜 너무 재밌음. 표지랑 키워드만 보고 아 조폭공에 연예인수에 스폰물이네 생각하고 안봤는ㄷㅔ...보길 잘했다 너무 재밌어ㅜㅜ 조폭, 연예인, 스폰 다 나오긴 하는데 공이랑 수에 해당되는 얘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공은 엔터 회사 사장에 수는 거기 엔터 법무팀이었다니....아무것도 모르고 봐서 직업 나올때 너무 충격이었다. 그리고 스폰물인줄 알았는데...재벌끼리 싸움 얘기였어...
반칙 읽고봐서 그런가 반칙이랑 비슷한게 좀 보였다. 위키리크스=회장 유산, 에일권=우제연, 수가 핵심을 알고 있음. 공네 집안 싸움, 이장우=하원이 옆 독일인.. 이름 기억안난다... 걍 읽으면서 비슷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 뿐이지 캐릭터들 성격도 완전 다르고 다른 재미가 있다.
소헌이....까칠한데 ㅏ맘에들어 사실 그렇게 까칠하지도 않고 알고보면 정도 많고 ㅎㅎ 능력도 좋고 사옥 앞 팬들한테 아이돌이라 불릴 정도의 미인.... 명품 좋아하는것도 귀여움. 앙칼진애들 그닥 안좋아하는데 소헌이 생각이나 행동이 매력적이라서 재밌게 읽었다. 현실적이고 정상적인거 같으면서도 할 말도 하고 그리고 되게 요망함. 맨날 쟈지라고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가 말을 잘하니까 누구랑 붙어있어도 다 재밌게 본듯 ㅋㅋㅋㅋㅋㅋ 젤 좋았던건 성지랑 황노영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서호랑도 잘 어울리고...
서호는 되게 표지만 보고선 강하게 생겼는데 막상 보면 유리알같이 섬세한 캐릭터였다...조신공.......쟞이라 할때마다 질색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약간 동정같아 보였음. 결벽증도 좀 있고 성에 관해 별 감흥 없고 욕도 안함ㅋㅋㅋ 너무 조신공 그 자체....근데 서호 능력치가 ㅆㅅㅌㅊ라 읽으면서 사건은 많은데 그닥 걱정은 안되는...서호 자체도 뭔가 정소헌 관련 빼고는 여유로워 보이고...
우제연이랑 정소헌 섹텐 오졌는데 좀 아깝;; 그리고 성지 너무 얄미웠는데 갈수록 웃기고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ㅋㅋㅋㅋㅋㅋ 마더성지...
작가님 글을 왜이렇게 잘 쓰시는걸까....너무 재밌다 정말....판 작은 반칙 보는 느낌이고 ㄱ캐릭터랑 사건, 전개 모든ㄱㅔ 완벽.....아 외전까지 너무 완벽....서호 어렸을때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렸을때도 능력있어서 장우가 알아서 꼬봉되고...아 시발 근데 ㅠㅠㅠ 정소헌 란제리 입은거 보고 끝났어야 했는데....란제리 왜...아........ㅠㅠ
정소헌 진짜 요망함 ;;;
정소헌에게 물들어버린 조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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