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ㅅㅅ이북

키에 - 배드블러프

비타오스 2019. 3. 5. 22:52
재벌공 수한정다정공 병약수 짝사랑수?

오메가임을 숨기고 베타인 척 살고있는 알렉시스(수). 단짝친구이며 상사인 루카스(공)는 오메가를 극혐해서 더 필사적으로 숨기고 급기야 도망갈 생각을 하는데...와중에 자신의 과거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아 난 이거 짝사랑수인줄 알았어 ㅠㅠ!! 루카스 짝사랑해서 오메가인거 숨기는 알렉시스 뭐 이런건줄...왠지.. 루카스가 엄청나게 다정하더라;;
사실 내용만따지면 큰 사건은 없다. 알렉시스는 숨기려하고 루카스는 의뭉스럽게 구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고 완전 다정공인거....내용이 없어서 그런가 ㅠㅠ 진짜 잘 읽히는데 중간에 딴 짓 엄청 많이 했다.
웃긴거 에릭 루카스 애런 모두들 알렉시스한테 '그런게 있어~' 이런식으로만 말하고 절대 그런게 뭔지 안말해줌 ㅅㅂ 읽으면서 루카스가 어떤 마음인지 보이기는 하는데 자꾸 다들 저러니까 어이가 없음... 애한테 말 좀 해주라ㅠ
루카스는 ㄹㅇ 찐다정공이다 초반에 얘네가 친구면 난 친구없어를 맘속으로 백번은 외친듯..물론 둘의 과거 나와서 얘가 왜이렇게 다정한지 나오지만, 초반부는 정말 놀랐다....
스포일까...키워드는 도망수와 계략공이 딱인것 같다. 하지만 알렉시스 넘 약해서 도망 못감 ㅋㅋㅋㅋㅋ 완전 클라이맥스 부분인데 납치당한 알렉스 그 부분 긴장감도 약하고 사건도 쉽게 풀려서 아까우면서 빠른 전개라 맘에들고... 묘하다 묘해.. 분명 재밌고 잘 읽히는데 아깝다 생각드는 이 기분
그리고 아버지 대하는 루카스 무섭다...루카스가 넘 지좆대로 살아서 소설 속 고난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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