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ㅅㅅ이북

유우지 - 알루나

비타오스 2018. 8. 15. 15:00

강공 개아가공 미인수 임신수 짝사랑수


어머니의 재혼에 따라 알레칸사르의 양아들이 된 알루나 가람(수). 가람은 렉시마인 이르칸(공)에게 끌리지만 이르칸은 알루나라는 이유로 가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가람에게 점점 정가는 와중에 가람은 이르칸 떠날 생각하는 그런 얘기........


유우지님표 짝사랑물 너무 사랑해서 아묻따 결제하고 말았구..... 

줄거리는 정말 그냥 많이 있는 짝사랑수 얘기같음. 공은 수가 짝사랑하는거 알면서도 혼자 밀어내다가 (밀어내면서도 꼭 무의식 중에 수는 자기꺼라는 생각 있어야함) 혼자 빠져드는 그런얘기...

렉시마랑 알루나 관계 뭐 있을 줄 알았는데, 렉시마는 공 과거와 현재의 성격, 상황을 서술하기 위해 존재하고 알루나는 걍 임신과 인터뷰를 위한 장치였던 것 같음. 렉시마랑 알루나 없었으면 책 반으로 줄어들었을 듯.

이르칸은 넘 야성미 넘쳐서 그로신 남캐밖에 생각안났고 가람은 그냥 예쁜 수들 생각났음. 이르칸 하는 짓도 야성미 넘치는듯 ;;; ㅋㅣ워드에 후회공 없는데 왜냐면 후회를 안하기때문. 걍 가람이 자기 좋아하는건 당연시하는 ㅠㅠ... 그리고 이르칸 존나 아가리파이터 막말 진짜많이함 ㅠㅠ 가람인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ㅠㅠ 물론 상처받기도 하지만...갓성 가람.. 그리고 마나문....마나문 젤 불쌍하고.... 사람들 리뷰보면 락트라 많이 나와서 섭공인 줄 알고 기대했다가 새여서 실망함;; ㄱ근데 쩜 귀엽긴 하더라...락트라 주인닮아서 혐성 지리는데 귀여워 새라 그런가? 

마지막에 사건 휘몰아치지 그전까진 별 내용 없는데 왜케 잘 읽힐까... 사자마자 바로 한번에 읽은듯. 알루나 이냥저냥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음.

중간중간 가람 속마음이 어무 좋았다. 유우지님 역시 짝사랑수 잘쓰셔.........표현 절절하지 않으면서도 가슴 찡한 그런게 있음 ㅠㅠ



가람이 자낮수는 아닌데 공때문에 이런 속마음 나오는거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