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 - 더 파이널 커튼콜
능글공 능력공 다정공 미인공 소심수 미인수 상처수
히키아싸 여우견(수)는 형의 부탁으로 간신히 형을 만나러 극장에 가게 된다. 그러나 눈을 떠보니 자신은 게임 상에 들어와 있고 게임의 서포터가 계속 말을 거는 상태에서 b.b(공)와 마주치게 된다. 얼떨결에 bb와 c와 d와 팀을 이룬 여우견은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ㅇㅅㅇ....
늘 느끼지만 작가님 글은 스포 될까봐 줄거리를 자세하게 못 쓰겠다. 물론 자세하게 쓸 의지도 없지만 ㅠㅠ
믿고보는 돌체작가님 최고야 나는 사건물이 너무좋은데. 여기도 2111이랑 비슷하게 게임 배경이 현대랑 비슷한 미래임. 난 이런 배경이 너무 좋더라...현대 보단 미래인데 너무 많이 변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포스트아포칼립스같은 절망적인 느낌은 아닌 그런 배경 ㅠㅠ
수시점에다가 수가 아는거 없어서 소설 후반부까지 명확한게 아무것도 안나온다. 개인적으로 그럼에도 답답하다는 느낌은 없고 걍 그렇구나 모르는구나 어차피 뒤에가서 나오겠지~ 하는 식으로 읽다보니까 완결까지 갈 수 있었다. 답답한건 수가 너무 아싸히키에 소심충이라서....딴 건 몰겠는데 란슬롯(수 서포터)가 재촉할때 칼같이 못끊어내는게 좀 답답해보였음. 그거빼고는 원래 소심한 수 좋아해서 수 성격자체는 너무 취향이었고 중간에 활약도 함.
bb는 음....다정해 ㅋㅋㅋㅋㅋㅋㅋ맨날 수 보고 왕자님이라 부르고 그리고 존나 사기캐라서 뭔일 생겨도 아 bb가 해주겠지~ 이런 생각들고 실제로 거의 다 해준다. 그리고 작 중 최고 미인이라서 얼굴 찬양도 많이 나옴.
그 외 인물들 많이 나오는데 c.d.e.f.g.h. 근데 다들 그렇게 비중 없고 d가 제일 많이 나옴. 물론 저중에 중요 인물도 있지만 서사까지 합하면 d씨 ㅠㅠㅠ 공 수 둘다 인생 기구한데 d씨도 안타까움...글고 초반에는 여우견한테 엄청 뭐라하다가 나중에는 거의 여우견맘 됨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bb가 여우견 실체 알아버려서 실망할 때 d가 bb한테 왜그러냐고 쿠사리 멕일때 ㄹㅇ 여우견맘인줄 ㅠㅠ
작가님 글은 역시 세계관이랑 과거 사건 푸는 재미로 보는듯. 그리고 은근히 공들 다 순정트루럽공.....진짜 너무 재밌다.
재탕의사 존나있
이제부턴 ㄹㅇ 스포
아 우견이 너무 불쌍하다. ㅠㅠㅠㅠ bb도 불쌍하고ㅠㅠ 중간 중간에 나오는 과거들이 수가 나온 작품이고 수는 연예인이구나~ 라고 생각 했는데 사실 모든건 섭정 탓ㅜㅜ 난 사실 중간에 나온 왕족들도 수가 살아온 삶들인 줄 알았어...아니였네 머쓱...그리고 섭정=형=란슬롯인줄. 형은 걍 끝까지 좋은 사람이었어 머쓱......근데 수는 어릴적도 불쌍함. 애가 형 나올때마다 불안해 하길래 형이 뭔짓 했구나...형이 흑막캐구나 생각했는데...현실은 착한 형. 형이 글케 잘해줬는데 부모님과 자신 스스로가 만든 정병은 어쩔 수가 없나봄. ㅠㅠ. 공도 너무 불쌍함. 섭정이 자기가 쓰려고 완벽하게 만들어진 공 ㅠㅠ 섭정은 왜 공 갇혀있을때 수가 나온 영화 틀어준거냐. 그거 아니었으면 섭정 원하는대로 수는 남들에게만 왕족 실상은 앰생으로 살다가 원하는대로 죽일 수 있었을텐데. 괜히 수가 나온 영화들 보여줘서 수에 대한 트루럽이 되어버린 공 ㅠㅠㅠ 완벽하다고 수 좋아했는데 수도 섭정에 의해 만들어진거 알고 수한테 차갑게 굴때 넘 슬펐어....수 가뜩이나 히키라서 자존감 자존심 다 ㅆㅎㅌㅊ인데 그래도 다정하게 마무리했으니....아ㅓ bb 진짜 다정공이네 생각해보니까
아 작가님 다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