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 - 2111
능욕공, 냉혈공, 미인공 , 집착공, 호구수, 소심수, 굴림수
수리공 림(수)은 의뢰때문에 홍콩섬으로 갔다가 뤄신(공)을 만난다. 그러다가 외부로 향할 수 있는 다리가 무너지고 저택에 갇히게 되는 림과 게임에 참가한 참가자들. 와중에 림은 계속 과거에 관련된 꿈을 꾸고, 저택 안에서는 솔로몬그런디라는 전염병과 살인사건으로 혼란스럽게 되는데... 과연 림의 운명은...!?
아 시바 이거 제가 완전 환장하는 호구수 소심수 굴림수 쓰리콤보 아닙니까...?????!!?!!?!?!?!!? 그래서 내 좋았다구여 ㅎㅎ. 소심수가 진짜 찌질하게 오타끄처럼 소심한게 있고 조용조용하게 ' 아 쟤는 좀 소심한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소심이 있음. 얘는 후자임 조용조용 차분한 소심이 ㅎㅎ 내 취향의 집합체였다. 글고 뤄신은 정말 능욕을 많이함. 읽으면서...새끼야...걔가....니가 찾던앤데...왜케 능욕을 많이 하니 ㅠㅠㅠ 이런 생각이 들었음.
1권 난 재밌었고 2권이 제일 꿀잼이었음. 근데 댓글보니 다들 3권에서 사건 밝혀져서 3권이 젤 좋다는 얘기만 하시는것 같네 ㅠㅠㅠ 3권ㅇ네서 린옌 과거 나오는데 딱히 잼진 않았음, 2권에서 부터 3888이 2111에 대한 집착 슬슬 드러내고 둘이 친해지는게 넘 재밌었단말이얌...ㅠㅠㅠ 갠적으로 작가님 책은 참 사건이 많음....굳이..이걸 넣어야 하나...? 이러지만 넣을만하고 다 과거의 사건과 연관되어 있긴함...근데 떡밥회수 다 하신건지 내가 빡머갈이라 걍 읽고 만건지 모르겠음. 까마귀의 시계태엽도 그렇게 느꼈는데 여기서도 '그래서 사건이 다 깔끔하게 밝혀졌었나..?' 이런 느낌 들었음. 납득은 가지만 뭔가 다 알지 못하고 책을 덮은 기분. 하지만 어때.....이일일일은 완벽한 내취향이 들어있는걸...? 지인분은 이렇게 둔하고 착해빠진 수 안좋아해서 ㅠㅠ더군다나 평범수 키워드 ...안읽으셨지만 이거 완전 제 취향인골...? 글고 여기 읽을 때 장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에 공 말투가 ~~구나, ~~렴, ~~더군 이런 말투 땜에 거슬린다곸ㅋㅋㅋㅋㅋㅋ근데 좀 거슬리긴 함 난 처음에 애기한테 하는말인줄알고 당황했음..근데 다읽고나면 이해되는 말투임 ㅠㅠㅠㅠㅠ
스포....
아니....시발..ㅠㅠㅠㅠ 림 ㅠㅠㅠㅠㅠㅠ너무 불쌍한거 아니냐 나 제대로 이해 못한건지 한건지 .몰겠지만 결국엔 뤄신이 원래 림이었단거 아니냐...ㅠㅠㅠ ㅅㅂ 림...ㅠㅠㅠㅠㅠㅠ불쌍해.....꽃길만 걷자고 해주고싶은데 3888이새끼 집착이 오짐...마지막에 두다리 다 부쉈을거라 한거보고 마음속으로 소리질렀다..미친새끼 림 어카냐 고생길 열렸다...가뜩이나 병약하던데...애껴주라...아 근데 나 제대로 이해가 안돼서 3권 중간에 나온 스페어가 누군지 몰겠음..;; 스페어 림임? 아님 림이랑 친했던 형임 뭐여 ㅅㅂ 3888이 림 칩 빼갔는데 왜 연구원들은 스페어의 칩을 추가로 준비하라 하는거지 .....내가 이해한건....림은 뤄진하오 막내아들 뤄신 맞고, 거기 주요사람들은 림이 뤄신이랑 무척 닮은애로 생각하는거....진실은 몇명만 알고있고..아냐 다시 읽어보니 본체는 따로 있고 림은 걍 뤄신 닮은꼴 같네 ㅅㅂ 아냐 그럴거면 왜 림보고 죽어선 안되고 죽지 않는 실험용이 아닌 쥐라 언급해...? 글고 중간 중간에 기이한 현상 일어나는거 난 또 무슨 림이 초능력자여서 그런줄 ㅎㅎㅎ 그래서 막 계단에서 떨어지거 ㅋㅋㅋㅋㅋㅋㅋㅋ 폭주해서...건물 무너지고 그런줄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었넹 ㅎㅎ..궁금증 또 있음 그래서 68은? 288은? 그렇게 작은 따옴표로 강조한 '형' 들은? 얘네 궁금함...특히 288 난 얘가 눈치 빠르고 2111한테 약간 집착 처럼 보이길래 첨엔 린옌이 남장한줄...288어케 되었는지 얘 후기도 알려줬음 좋게따.
++ 다시 생각해보니 림은 뤄신의 찐스페어였던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