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ㅅㅅ 조아라

안온-happy end

비타오스 2017. 7. 1. 22:52

다정공, 연하공, 무심수? 회귀물, 


고아원 원장의 실체를 알고 죽음을 맞이하는 수. 그리고 다시 회귀해서 원장을 죽이고 감옥에 다녀온다. 감옥에서 나오니 공이 자꾸 수 주위를 얼쩡거리고 수는 이상한 일들에 휘말린다. 설명을 할 수가 없네...뭘 써도 스포같아서 걍 감옥 나와서 공장에서 일도 하고, 공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고 무당도 만나고 그러다가 공 추천으로 카페에서 일도 하고 와중에 이상한넘은 계속 등장하고, 수 주변에 살인범도 계속 나오는...그러다가 사랑 찾는 얘기임. 잼씀.


믿고보는 안온님 ...크 갓갓임....수가 귀신 보는데 이 설정은 딱히 큰 비중은 아니고....뭐라하지... 귀신 보는거 약간의 옵션 같은거고 딴게 중요한데!!! 딴거를 말하면 스포잖아!!! 보면서 뭘까 살인범은 뭘까~ 공은 뭘까~ 수는 왜 저런걸까~ 이러면서 읽어야 정말 재밌는데 ㅠㅠㅠ 걍 현대 판타지임. 난 좋았다 회귀 재회 이런느낌 좋아... 연예인 회귀만 아니면 좋은데 거의 연예인이라 자연스레 회귀 설정이 지뢰가 되었따. 걍 읽어보면 수도 불쌍하고 공도 불쌍하고... 둘 상황에서 최선의 결말을 내신것 같아서 갠적으로 맘에듦.  난 진짜 밤샐 정도로 잼께 읽었는데 뭔 설명을 할 수가 없다. 딱히 다정공 연하공 키워드 좋아하진 않는데 내용도 재밌고 글도 잘읽혀서 계속 쭉쭉 읽었다. 그리고 중간 중간 개그요소?도 있음 ㅋㅋㅋㅋ다행인건....주영이었나...수 친구랑...이사님인지 뭐시기랑 안엮인거...서브커플이 진짜 싫다..작가님 사랑합니다. 서브커플 아니라고 피셜로 쾅쾅 알려주셔서.... 또 카페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 2갠가 밖에 되지않는것 같지만 소소한잼이었음 ㅎㅎ 



읽으면서 신 맘에들고 신이랑 수 ...솔직히 밀었었는데...ㄱㅇㄷ 공이 신의 사랑이었다니... 넘 좋아. 와중에 공 설정 아련하네 ㅠㅠㅠ 짜식...행복해라...하지만 곧 신의 일부가 아닌 다시 하나로 될 몸이지만 ㅠㅠㅠㅠ ㄱ외전으로 과거 잠깐 보여주셨는데 넘 잼는거 아니냐....수랑 신 과거 좋아염..... 신 왜그랬냐...왜 사랑을 떨쳐낸거야..궁금해....이북으로 내주셨으면 좋겠다..충성충성..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