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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 닥터렌스키 & 무슈바니에

비타오스 2020. 8. 15. 00:00


예민한 우울충 느낌의 바니에(수)는 윗집에 이사온 층간소음유발자 개또라이쉑 렌스키(공) 때문에 하루하루 스트레스를 받아간다. 결국 소음을 못참고 따지러 가지만 렌스키의 말솜씨에 의해 되레 상담을 받게되는 바니에...그리고 시작되는 렌스키의 플러팅

사실 백야를 좀 안좋게봐서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사길 잘했다. 가볍구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우당탕탕 렌스키와 바니에의 사랑이야기? 같은 느낌. 물론 바니에는 우울하지만 렌스키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 우울한 분위기가 상쇄된다.

전작의 렌스키가 너무 미친놈이라서 여기에서는 의사라는 말도 개구라 헛소리인줄 알았는데, 진짜 의사였다;;; 의외였던 건 바니에... 백야의 바니에는 단정~ 올곧음~ 이런 느낌이었는데 여기서는 시니컬하면서도 순진하고 착한느낌?? 렌스키가 여전히 말많은거 빼면 백야랑 완전 다른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 특히 렌스키가 바니에한테 관심있어서 먼저 치대는게 좋았다 ㅠㅠ

아 백야에서 귀신얘기 나오고 뭐가 뭔지 몰라서 읭??스러웠는데 여기도 귀신 나옴ㅋㄱㄱㅋㅋㅋ 근데 여기는 뭔 얘긴진 알겠더라... 귀신장면도 유쾌해.. 이한님 개그 조아..

ㅅ기대없이 봤는데 재밌게봐서 백야 외전도 읽을까 생각중...둘이 귀엽네..렌스키 말많은 것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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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스키 미친놈ㅋㅋㅋㅋㄱ웃겨